서버로 돌리고 있는 ADM까 있는데 ssd 480기가짜리입니다. 마이크론 제품인데 업다운이 500mb/s 인데요.. pc용 ssd가 250기가고 해서 이번에 서버에 사용중인 ssd를 nvme로 교체할까 생각중입니다.
얼마 사용안한거라 서버용 ssd를 pc용으로 nvme 를 구입해서 서버용으로 교체할까 하는데요..
어떨까요? 사이트는 잘돌아가더라고요,...
다운로드 용도인데. 괸히 돈쓰는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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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 새로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면 당연히 NVME로 가야죠. 그런데 안바꿔도 되는 것을 속도가 빨라지지 않을까해서 굳이 돈들이면서 바꿀 필요는 없더군요. 위 기진님 말대로 네트웍 속도가 제일 핵심이라서 ㅎ
예를들면, 서버에서 파일 읽는 속도를 3ms -> 0.5ms로 줄여봐도(6배나 빨라짐... 엄청나죠), 그 파일을 사용자 집까지 전송하는데 30ms가 소요되면, 그리고 웹 페이지 하나 뜨는데 이런 파일을 20개 전송한다고 가정하면, 총 소요시간이 0.66초 -> 0.61초로 단축되기는 하지만, 인간이 0.66초와 0.61초의 차이를 느낄수는 없으므로, 결국 빨라졌다는 느낌은 못받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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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8 저는 초고사양 서버가 필요해서, 서버용으로 컴퓨터 구입후 전용선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저장소를 조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서비스 (NVME), 덜 중요한 서비스 (SSD), 아카이브 및 백업 (HDD).
NVME 별로 안비싸니까 바꾸시는걸 추천합니다. 수명도 더 길어요. 전용 슬롯이 필요해서, 보통 메인보드당 2개 장착 가능합니다.
다만 서비스의 이득은 크게 없습니다. 대용량 파일작업 10GB 복사 기준, NVME는 3초, SSD는 20초 정도 걸립니다.
인코딩 서비스(ffmpeg)나, 파일 압축공유 같은걸 할게 아니라면 큰 차이는 없어요.
저장이 빠르게 되기 때문에 반응속도가 조금 더 빨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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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0 음.. 디스크 성능은 캐쉬에 의해 보정되기 때문에... 단순히 디스크 성능차가 그대로 서비스 성능에 반영되는거였으면 HDD 시절에는 아예 서비스 불가였겠죠. HDD -> SSD 전환도 디스크 성능차는 어마어마하지만 (IOPS로 보면 100배 차이입니다) 사실 의외로 실성능은 그렇게까지 차이나진 않습니다. 램이 충분하다면 말이죠. SSD -> NVME는 대략 6배 정도 차이나는데 제 생각엔 더더욱 차이가 없을겁니다. 성능 향상폭도 적지만 애초에 SSD도 충분히 빠르기 때문에... 거기서 더 빨라져봤자 절약되는 시간의 절대치 자체가 매우 작을 수 밖에 없죠.
파일서버라면 별 의미 없습니다. 디스크가 아무리 3000MB/s씩 뽑아줘도 네트워크 속도가 받쳐주지 못하면 그걸 어디로 전송하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