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ailgun.com/pricing/
기존 무료 10000건+결제정보 입력으로 제한 해제 방식에서, 이메일 1000건당 0.8달러씩 과금되는 방식으로 일괄 변경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현재 모든 유저들에게 제공되는 라우트 기능 역시 3월 1일 이후로는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기존에 등록한 라우트는 계속 이용할수 있으나 신규 등록이 불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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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lgun 공유 IP는 메일 수신률이 낮다는 얘기가 있던데, 그럴바에는 차라리 SES가 낮지 않나요? -
SES의 수신율이 훨씬 더 "낮"습니다. 특히 수신자가 국내 포털 메일이라면 최악이예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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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잠결에 적었더니 오타를 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ES 잘 오는 것 같던데 의외네요... :( -
오타를 내셨는데 그게 오히려 더 정확했어요. ㅋㅋㅋㅋㅋ
어떤 종류의 메일을 어느 포털로 발송하시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SES+한메일=쥐약입니다. -
한메일은 제 지메일에서 오는거도 씹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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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메일 발송을 좀 줄여야 겠네요. 가입인사 메일은 생략해야겠습니다. 어차피 인증메일이 발송이 되니 가입완료 후 발송되는 메일은 생략하는게 좋은 상황이겠네요. -
네, 가입인사 메일은 인증메일로 통합하셔도 되겠네요. 그 밖의 메일도 사이트 운영면에서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지 냉정하게 따져 보아야겠고요.
메일이라는 것이 더이상 아무 생각 없이 막 뿌려도 되는 무제한적 자원이 아니라 합리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제한적 자원이라는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는 면에서는 긍정적인 발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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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메일건으로 메일설정 해놨는데 이것도 유료화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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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흐흑... 그러게요 저도 공들여서 메일건으로 옮겼는데... 유료화라니... 가성비로 어쩔 수 없;;;
돈이 되니까 슬슬 요금을 올리기 시작하는군요. Mandrill은 오래 전에 유료회원 전용으로 바꿨고... 그 때 썰물처럼 빠져나온 유저들을 흡수하여 재미를 봤던 SparkPost도 작년부터 무료 발송량 제한을 확 낮췄고... 이제 Mailgun까지 요금제를 바꾸면 무료플랜을 넉넉하게 제공하는 곳은 SendGrid와 우리메일뿐인가요?
물론 대부분의 중소형 커뮤니티 사이트는 한 달에 1000건 발송할 일도 거의 없으니 그냥 0.8달러 내고 속편하게 쓰는 게 훨씬 낫습니다. 한국 사람 한 명의 한 시간이 최소 8590원의 가치를 지닌다고 봤을 때, 인증메일이 안 온다고 컴플레인하는 유저들과 실랑이하고 이것저것 확인하느라 10분만 낭비해도 0.8달러 이상 손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