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야당이 승리하고 민주화의 길로 들어서는 것 같네요.

그래도 아직 많은 군부 세력이 남아있고 정치적으로 군부에서 자리를 지정하게 해놔서

민주화는 아직 먼 길이겠지만

그래도 축하할 일인 것 같아요.

 

음, 그런데 아웅산 수치 여사는 영국인 남편과 자녀가 있기 때문에 대통령은 안된다고 하네요.

아쉽..

 

우리나라도 음, 비교하긴 좀 어렵지만

유시민이 저는 대통령이 되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http://www.usimin.net/?p=364

 

음, 아쉽게도 정치는 안하시고 이제 작가만 하실 듯 ㅠ

  • ? Lv9
    유시민을 좋아하시나 봐요...

    전 심상정 ㅋㅋㅋ
  • Lv37
    25년 전에도 비슷한 상황에서 군부가 힘으로 뭉개버린 일이 있으니 안심하긴 이른 것 같아요. 예전과는 국제정세가 많이 바뀌긴 했지만... (외신 반응에 "버마"라는 말이 갑자기 엄청나게 나오더라구요... 군부정권이 만든 "미얀마"라는 이름 자체를 부정하는 거죠...)

    근데 아웅산 여사가 버마의 국부로 불리는 독립운동가 아웅산 장군이라는 분의 딸이란 걸 아시나요? 83년도의 아웅산 테러 사건도 전모 씨가 이분의 묘지를 방문하려다 일어난 일이죠. 우리나라에도 유명한 지도자의 따님이 한 분 계신데... 비교되네요 ㅠㅠ
  • Lv37 Lv16
    콩 난데 콩 나고 팥 난데 팥나는 법이라죠? ㅎㅎ;
  • 어.. 정치적인 의견은 위험한데요.. ㄷㄷ

    하나둘씩 늘어가면 다툼의 씨앗이 되버려요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