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라클쪽으로 접속이 속도저하와 끊김이 있는 줄 알고 이미지 캐시를 어제 저녁에 잠시 중단해서 이미지 불러오는 속도가 괜찮았었습니다. 그래서 LG헬로비전 ISP 만 캐시를 안하고 본서버에서 이미지를 내려 받도록 어제부터해서 구현을 했는데요.
예상했던 저녁 10시부터 컨디션이 안좋아지는 것 같았고 마침 LG 헬로비전 접속자는 캐시가 안된 저희 서버에서 이미지 등을 받아가도록 해 놓았는데...
글쎄 결과가 지금 본서버로 가는 회선 상태도 엉망입니다. ping은 조금 더 안정적이긴 한데 속도가 너무 안나오네요.
결론적으로 제가 하려는 것은 무의미 해졌습니다.
망 자체가 특정 회선만 안좋은게 아니고 전체가 트래픽이 부족해서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안좋은 거네요.
헬로비전 접속자를 특정시간에 캐시를 제공 했다가 안했다가 하면 문제는 이전에 받았던 이미지가 무효화 되고 다시 받아야 하는데 망 컨디션이 안좋을때 본서버에서 받던 캐시서버에서 받던 회선이 모두 엉망이기에 엄청나게 느린 상황이 벌어져 버리네요.
저희 캐시서버쪽 회선은 10정도 안좋다면 본서버쪽으로 가는 회선은 8,9 정도로 안좋은 것으로 보이네요.
최번시 트래픽 감당이 안되는 것 같네요.
이렇게 망이 안좋은 상황이라 이미지 주소를 일관적으로 쭉 제공해야하고 캐시 전환으로 좋은 회선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네요. 물론 이게 날마다 다른 상황일 수 있고 어제는 그렇지 않아서 캐시서버쪽이 아닌 저희 본서버쪽 회선 컨디션이 그나마 조금 양호했던 것으로 보이네요. 지금 테스트 결과로는 그렇습니다.
지금 제 컴에서 인터넷 속도 측정해보면 다운로드 2Mbps 조금 넘게 나옵니다 ㅜㅡ
황당한 것은 웹지기님 메인서버(iwinv)도 LG 회선이라는 겁니다. ㅎㅎ
물론 그쪽은 데이콤 시절부터 내려오는 유서깊은(?) 고급 회선이고
LG 헬로비전은 이름만 바꿨지 예전 CJ 헬로비전의 인프라를 그대로 쓰고 있을 테니
서로 연동이 잘 안 된다고 이상할 것은 없지요... 아마 LG U+보다도 못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