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력에 좋지 않음 음식에 이어서....
많은 대한민국 남성들이 고민하고 있는 탈모에 대한...... ㅠㅠ 글입니다.
예전에는 탈모 걱정따위는 1도 하지 않았고 저완 전혀 상관 없는 고민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느덧 조금씩 비어가고 옅어가는 머리숱을 볼때면 가슴 한켠이 시려옵니다.... ㅠㅠㅠ
그래서 이것저것 탈모 관련 글을 보다가
유용한 것 같아서 여기에도 남겨서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탈모인들 화이팅입니다... ㅠㅠㅠㅠ
1. 탈모에 좋은 음식
1-1. 동물 간
동물의 간, 특히 소의 간은 비타민과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탈모 예방에 좋습니다.
소간에는 탈모를 방지하는 비타민A, B2, B6가 골고루 들어 있는데요,
단백질은 기본적으로 탈모예방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닭의 간은 얼굴의 주름, 여드름, 새치 예방 효과가 있고 피부 건강에 좋으며
탈모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근데 닭간도 먹나요? ;;
1-2. 당근
당근에 함유되어 있는 카로틴은 우리 몸 안에서 비타민 A로 바뀝니다.
비타민 A는 두피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데요,
탈모의 주범인 건조성 두피를 막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합니다.
1-3. 시금치
시금치를 비롯한 녹황색 채소는 우리 몸의 건강에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녹황색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는
탈모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중요한 물질이라고 합니다.
1-4. 검은콩
검은콩에 풍부하게 함유된 아르기닌과 시스테인 성분은
모발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두피의 혈액순환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특히 검은깨에 함유된 단백질은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케라틴의 원료가 됩니다.
1-5. 계란
계란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ㅠ12와 비오틴은 모발생성을 촉진 시키고
건강한 머릿결과 두피건강에 효과가 좋다고 하며
계란 노른자에 포함된 비오틴은 특히 머리카락 형성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비오틴은 실제로 모발 건강을 위한 영양제로 판매도 되고 있죠.
1-6. 등푸른 생선
참치, 고등어, 꽁치, 청어, 정어리, 멸치 등의 등푸른 생선에는
탈모예방에 좋은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발모촉진효과는 물론 탈모방지효과에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합니다.
등푸른 생선은 가만보면 우리몸에 항상 좋은 음식으로만 꼽히는 것 같습니다.
1-7. 해조류
다시마, 미역 김 등에는 요오드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모발의 영양분인 철이나 요오드는 칼슘이 풍부해 두피의 신진대사를 높이는데
이 중 요오드는 감상선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모발 성장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피지선이 자극될 수 있어 적당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1-8. 녹차
카테킨 성분이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죠.
녹차는 카테킨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탈모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꼽힙니다.
1-9. 견과류
호두, 잣과 같은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과 오메가3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러한 지방산들은 탈모를 방지하고 혈액을 맑게 해준다고 합니다.
2. 탈모에 안좋은 음식
2-1. 장어 / 홍삼 / 꿀 / 마늘
이럴수가... 일반적으로 정력에 좋다고 알려진 장어와 홍삼을 비롯한 음식들이
오히려 탈모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역시 정력과 탈모는 반비례하는 것인가요...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 하는 현실이 참 서글프군요 ㅠㅠ
2-2. 안좋은 습관
불규칙적인 식습관, 폭음, 과도한 흡연
자극적이거나 맵고 짠 음식
과도한 지방과 탄수화물 섭취
탈모는 머리가 휑하고 비는,, 탈모가 상당히 진행됐다는 생각이 들때면 이미 늦은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머리가 옅어지는 단계, 아직 완전히 빠져서 비어버리지 않는 단계에서는
올바른 생활습관 / 건강한 식생활 / 약물 치료 등으로
가장 모발이 건강했던 시점의 70-80퍼센트까지는 복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최악의 상황에 치닫기 전에
미리미리 관리를 잘하도록 합시다.. ㅠㅠ
요새는 또 젊게 사는 기간이 길어졌기 때문에
탈모 관리가 더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까지 "탈모에 좋은 vs 안좋은 음식/습관"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