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ost.editor.naver.com/editor
이 에디터는 틀렸네요.(다르다는게 아니고 틀렸음)
텍스트라는 단위 안에서 <P> 태그를 사용하지 않네요. 단락 구분과 내려쓰기를 오로지 <SPAN>과 <BR>로만 처리하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방향키 위 아래가 먹질 않습니다. 좌우키를 이용해서 뒤로가듯 올라가야합니다. <H1> ~ <H6>이나 다른 태그로 나뉜 구분들 사이는 이동가능합니다.
단 두 문단을 적기 위해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해온 에디터는 엔터키 한번으로 충분했지만 스마트 에디터는 마우스를 사용해서 +버튼을 클릭하고 다시 마우스로 입력 포커스에 들어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박인것은 단 두 문단이 아래의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본문에 문단과 문단 사이는 <P>로 감싸는것이 <BR>보다 좋습니다. 무엇이 좋으냐, 검색에 좋습니다. 누군가 내 글을 검색 했을때 글 제목만 히트되서 보여지는거랑 글 제목과 본문의 골자가 설명되어있는것에는 큰 차이가 있는겁니다. 검색자가 이 글을 누르기 전에 내가 찾고자 하는 글인지 아닌지를 파악시켜줘야 한다는겁니다.
http://www.davidndanny.com/홈페이지를-만들-필요가-없는-나라-seo를-잊어버린-나라
전에 여기다가 이거 링크했었는데 네이버는 왜 자꾸 표준에서 벗어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들은 또 그렇게 언제나 처럼 포털 자체적으로는 어떻게 해서든 색인을 만들어서 검색시키겠죠. 하지만 표준을 벗어난 글이 다른 검색 사이트에서 제대로 불러와 줄지 의문입니다...
오잉 겉보기엔 괜찮은 에디터로 보였는데 그런 단점이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