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그렇게 운영중이던 내인생의 전부나 마찬가지였던 커뮤 사이트 말아먹고 그런 험한꼴 당하고 그런 결말 맞이하는게 아니었는데....
다시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다시 시작할수만 있다면.... 처신을 똑바로 해서 그때의 잘못을 절대 반복하지 않을 텐데....
하지만 이미 모든게 늦어버려서 사이트를 다시 시작할수도 없고
아무리 이런다고 해도 사라져버려서 현재 연락두절 생사불명인 한규명이 다시 돌아오는것도 아니고...
그냥 죽어버리고 싶네요
더이상 내가 할수있는 일도 없고
더이상 내가 할일도 없고
내 주변에 아무도 없고...
이제 더이상 아무런 희망도 없으며
너무 늦었고 늦어도 너무 늦어버렸고
돌이킬수도 없고...
할일도 없고
주변에 아무도 없고
할수있는일도 없으니
아무래도 내가 선택할수있는 길은 아무래도 한가지 뿐인가봅니다..
.......
이글을 읽으실 관련없는분들 신세한탄 죄송합니다....
이런글을 올리면 연락두절된 제가 찾고있는사람이 혹시 보지 않을까 해서요..
만약 본다면 꼭 한번만이라도 대화하고 싶으니 쪽지 보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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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기에 지금의 아픔을 인식 하기에 인간 이란 것 아닐까요? 다르게 생각 해보면 길가의 돌 보다는 휴지 조각 보다는 비록 힘들지만 살아있고 인식하는 지금의 내가 조금은 낫지 않을까요?
님의 힘들고 아픈 사연을 제가 어찌 짐작이라도 할까요.. 다만 좀 삶을 살다보니 지난 날의 못견딜 힘든 시간들이 지금와 생각하면 이해가 안갈 정도로 무심한 시간 이였다는 생각을 해보곤 하거든요.
만나야할 친구 분은 만나야 한다면 언젠간 어떻게 던 만나실 겁니다.
혹은 아니 만나 지더라도 그것도 또한 인생의 다른 한 갈래 다른 길인 것일지도 모르고요
좀 더 깊은 고민을 하시고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