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메모리 추가 장착하는거 자신이 없어 여태 미루어 왔거든요.
요즘 와서 프리미어 작업할때 하도 버벅대서 메모리 추가하려고
얼마전에 컴가게에 물어 보니까 메모리 4기가 하나 장착하면 3만 5천원
8기가 하나 장착하면 5만 5천원 달라고 하네요.
인터넷에서 몇천원이면 사는데 5만원 넘게 돈 주고 맡기자니 웬지 꺼려졌어요.
유튜브에 수많은 영상들 보니까 저혼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어느 채널에선 메모리 장착할때 힘을 아주 엄청 많이 줘야 한다 했는데
전 그렇게 힘 안주고 꾹 눌러만 주니 딸깍 소리나면서 금방 장착이 되었어요.
메모리 장착 아주 간단하고 쉬웠어요.
메모리도 ddr3이 있고 ddr4가 있어 메모리도 잘 사야한다는데
처음엔 전 어떤거 사야 좋을지 몰라 제 컴 사양 보니 DDR3네요.
제 컴퓨터 본체안에 있는거 찍어 보니까
4GB 2Rx8 PC3-12800U
이런게 써져있어서 이런거 비슷한거 사면 되겠다 생각했어요.
메모리에 양면이 있고 단면이 있다는거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여기저기 검색하다 알았는데 2Rx8 이게 바로 양면이란 표시더라구요.
근데 메모리 단면이 3천원 정도면 사는데 앙면은 9천원이나 되네요.
양면이 더 좋고 호환이 잘 된다 하더라구요.
양면이 비싸서 망설여졌어요. 여기저기 검색하다 어디선가
양면 4기가 가격이 3천 8백원에 나온거 보고 얼른 2개 주문했어요.
삼성 정품이라고 써있는거 주문했어요.
컴가게에선 5만 5천원 달라 했는데 전 1만원에 혼자서 해결했네요.
유튜브 어디선가 어떤 사람들은 메모리 장착후
부팅이 안된다 해서 저도 부팅이 안되면 어쩌나 하고
가슴 조마조마했는데 컴 켤때 윈도우 화면이 보이자 맘이 놓였어요.
이게 제가 메모리 2개 장착한 후의 사진이네요.
컴퓨터 켠 후에 제대로 장착이 되었는지 시스템 정보에서
확인부터 하니까 8GB라고 쓰인 곳이
16GB라고 써져있는거 보고 무사히 잘 장착되었음을 알았어요.
프리미어 작업을 자주 하는데 맨날 그러진 않고
어쩌다 작업 오래 하다 보면 메모리 부족하다고 나오고
작업이 제대로 안되 아주 애먹었거든요.
이젠 이런거 안떴으면 좋겠어요.
근데 포토샵 열때마다 아직도 VRAM 부족이라고 뜨네요.
그래픽 드라이버 업데이트해도 계속 그게 뜨는데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포토샵 작업할때
크게 지장을 주거나 하진 않아서 그건 별로 신경 안쓰네요.
컴퓨터 메모리 추가 장착후 컴 켜고 나서 느낌이
뭔가 아주 가벼워진 그런 느낌이예요.
XE차운 사이트 열때도 잘 열리고 가벼워진 느낌이 들더라구요.
다른 사이트들도 마찬가지구요.
메모리 추가하는거 한번도 안해봐서 자신이 없었는데
잘못 건드리면 컴퓨터 고장날까봐 걱정되어서
그냥 컴가게에 맡길까 한참 망설였는데
오늘에야 드디어 무사히 잘 장착했네요.
윈도우11 설치한 그후 제 컴퓨터 아주 오래된 구형인데도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아주 잘 쓰고 있네요.
오늘 눈이 펑펑 쏟아졌는데
차 몰고 다니시는 분들 운전 조심해 다니시고
빙판길에 넘어지지 않게 모두 조심하세요.
짝짝짝~
하나씩 해보시면 별거아니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