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에서 운전면허 갱신하라는 통지서가
어제 두번째로 날라왔는데 다음달안에 가서 갱신해야만 하네요.
용인 기흥 운전면허시험장 가기 전에 사진크기 반명함판 안되고
반드시 여권규격용 사진이여야 하는지 이것저것 물어보려고
오늘 전화하니까 통화량이 많아 연결이 안되네요.
그래서 인터넷 통해 알아보려고 들어갔더니
방문 시간 예약할 수 있는데가 안보여요.
여기 보니까 이렇게 나와서 그 주소로 들어가 예약하면
편리하다 해서 열어보니까
사이트에 연결할 수 없다고 나오네요.
그래서 혹시나 하고 http를 https로 해봐도 안열리네요.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가 SSL 보안인증 설치안했나봐요.
이런 홈페이지는 필히 할줄 알았는데...
거기 주소 통해 들어가면 예약하기 편리하다 안내해놓고
안들어가져요.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 다시 들어가 메뉴 다시 잘 찾아보니
적성검사/면허갱신이 있어 여길 들어가봤지만
들어가봐도 방문 예약 시간이 없네요.
인터넷으로 접수할까 했는데 복잡하고 번거로와서
그냥 용인 운전면허장에 직접 가서 접수해야겠다 생각했어요.
몇년전에 면허 갱신하느라 그곳에 가봤었는데 몇년만에
다시 또 찾아가야 하네요.
운전면허증 나오면 다시 또 찾아가야 한다는게 참 번거로와요.
제가 운전면허증 딴지 수십년 지났지만 차를 사서
운전한 적 없으니 무사고네요.
옛날에 운전면허 처음으로 시험 볼때 필기 실기를 단한번에
모두 붙어서 기뻐했던 순간이 떠오르네요.
실기시험에 여러번 떨어져 다시 도전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고 들었거든요. 근데 전 단 한번에 붙었어요.
2종 보통 운전면허 갱신 기간이 8년인가 몇년인가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어느새 세월이 다시 그렇게 흘러가버렸어요.
세월이 정말 너무 빨라요.
지금도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 강물처럼
무심히 흘러가네요.
예전에는 반명함판(3x4)을 썼는데, 이제 신분증은 모두 여권사진 규격으로 통일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