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강을 위해서 오전안에 알바일 끝나고 나서

집에 와서 컴하다가 매일 오후에 탄천에 자전거 타고 다니네요.

탄천 정자동 근처에 수영장 있는 곳을 지나는 길에

잠시 멈추어 서서 흐르는 강물을 찍어봤어요.

무심히 흐르는 세월처럼

흐르는 강물...

이제 가을도 한달 남았네요.

세월이 너무 빨라요.

 

탄천길은 가는 곳마다 숲이 울창해 나무향기 풀향기가 좋아

자연과 함께 심호흡해가며 달리는데 기분이 상쾌해요. 

전 그래서 여름이 좋아요.

풀벌레소리마져 저에겐 정겹게 들려와요. 

 

탄천.gif

 

조금 아까 집에 오는 길에 마트에서 와사비맛 아몬드를 사왔는데

이거 처음 먹어 보는데 톡 쏘는 맛이 독특하고 맛있네요.

그런데 집에 오는 길에 느닷없이 억수같은 비가 막 쏟아져서

부랴부랴 집에 들어왔어요.  

집에 오니까 다시 활짝 개였네요. 

 

와사비.jpg

 

아몬드는 하루에 몇개만 먹는게 좋은데

와사비 아몬드가 맛있어서 순식간에 먹어버렸어요.

 

와사비아몬드.jpg

 

두봉지 샀는데 한봉지가 투명용기에 요만큼 들어가네요.

이제 그만 먹고 냉장고로 직행~

와사비가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전 이 사실을

아주 오래전에 기사 통해 알았어요.

일본인들중에 장수한 사람들이 많은게 회 먹을때

와사비와 같이 먹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전 그저 기사 통해 그리 알고 있어요. 

 

그런데 과육불급이라고 뭐든지 너무 많이 먹으면

안좋을꺼라 생각해요. 아몬드는 하루에 몇개 정도만

먹는게 좋다고 하네요.

모두 잘 아시겠지만 다른 견과류도 마찬가지...

톡 쏘는 맛으로는 콜라도 있는데 콜라는 매우 해롭다 해서

전 잘 안마셔요. 피자 시킬때 콜라가 함께 올때가 있는데

전 콜라를 그때만 마시네요.

혹시라도 콜라 너무 많이 마시는 분 계시다면

건강조심하세요. 지금은 몰라도 나이 들어서

정말정말 건강에 안좋을 수 있으니까요.

액스이타운에 오시는 분들 모두 건강하셨으면 해요.

 

제이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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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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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와사비 맛이 유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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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오니님은 이미 알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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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트가니 와사비 맛 *** 이란게 참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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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사비가 톡 쏘는 맛이 있어 사람들이 많이 사먹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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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이 너무 적어서 화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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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그냥 양이 너무 적어 아쉬웠어요.
  • ?
    그 기사님은 참 똑똑하신 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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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님이 아니라 그 기사 쓴 기자님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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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을풍경.png

     

    집에서 이것저것 먹고 또 그냥 계속 컴하면 살찔까봐

    부랴부랴 다시 또 탄천에 나가 막 자전거 타고 달려왔네요.

    조금 아까 탄천에서 노을진 풍경 찍은건데

    집에 오니 어느새 어두워졌어요.

    역시 자전거거도 타고 걷는 것만으로도 운동이 되네요.

    탄천에 갔다 오니 살이 조금 빠져서...

    사진 그대로 찍은거 크게 나왔는데 그대로 올리려 하니

    용량초과라 해서 그림 축소해 올렸어요.

    노을진 풍경이 이뻐서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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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은 땀이 비오듯하고 숨이 턱턱 막힐 때까지 해야 운동이되는 거라고 하더군요.
    일주일에 세번 정도 이렇게 해야 건강한거래요.
    그냥 좀 걷고 달리는 정도는 운동이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하고 자기 만족 정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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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빛이 쨍쨍거릴때 자전거 타고 달리다 보면
    땀이 주르륵 흘러내려요. 가파른 언덕길을 오를때
    특히 많이 힘드네요.
    제가 나이 많은 탓에 심한 운동은 힘들고
    그저 자전거와 달리기 걷기 정도만 하네요.

    저에겐 매일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며 일하는

    알바일 자체가 운동이네요.

    요즘 여름이라 알바 일할때 땀이 비오듯 쏟아지곤 해요. 

    알바 일하고나면 몸이 몹시 지치고 힘든데

    몸이 너무 많이 힘든 상태에서 자전거타기와 걷기정도는 

    가벼운 운동이 되어서 안하는 것보다는 낫다 싶어요.
    그리고 운동은 너무 무리하지 않고
    적당히 하는게 좋다 들었고

    티비에선가 어디선가 보고 알았는데 걷기만 해도 

    운동이 된다고 해요.

  • ?
    "운동 좀 하고 살자!"가 올 시작할 때 먹은 맘이었는데 핑계거리를 찾아가면서 안하고 있네요. "이제 좀 선선해지면 해보자"라는 핑계를 앞세워 미루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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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하기 위해선 운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곤 하네요.
    삼포님이 혹시 운동하는게 정 힘들땐 산책을 한다든가

    조깅을 한다든가 여기저기 그냥 걸어보세요.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조깅이나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꺼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나을꺼예요.

  • profile ?
    사실 1년 넘게 지병과 장기전으로 싸우고 있는 중이라 가능하면 외출을 삼가하라는 의사의 권고도 있고해서...
    이런 저런 이유를 갖다 대며 운동을 안하다보니 몸이 많이 지쳤어요. 시간이 날때면 외출하기는 겁나고 영화나 미드를 보던지 아니면 음악을 들으며 지내고 있습니다(지금도 차이콥스키 현악4중주를 들으면서 글쓰고 있네요.) 가끔씩 외손주 보러 다니기도 하고 말이죠. 이달 말 정도면 장기전의 끝이 보일 것 같기도 한데말이죠. 가을부터는 열심히 걷고 또 좋아하는 산행도 해 봐야겠습니다. 제이엔지님의 글에는 늘 따스함이 담겨 있어요. 읽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 주는 것 같아 좋아요.
  • ? profile

    삼포님이 지병과 싸우고 있는 중이라니 웬지 맘이 아파왔어요.
    음악을 좋아하셔서 참 다행이예요. 음악 듣는게 참 좋다 생각하거든요.
    음악은 지친 심신을 위로해주고 영혼을 깨끗하게 정화시켜주니까요.
    저도 차이코프스키 음악 참 좋아하는데...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들 모두 좋아하고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협주곡 1번도 좋아하네요. 비창 그외 너무 많아요.
    참 산행이 건강에 좋다 들었어요. 전 집앞이 바로 불곡산인데도
    산에 안오른지 아주 오래 되었네요.
    산행할땐 천천히 걷고 꼭 조심해서 오르세요. 내려올땐 더욱 조심하시구요.
    산행이 힘들때는 집근처에서 산책하듯 그냥 걷기만 해도 좋을듯 해요.
    삼포님이 음악만큼은 계속 들어서 늘 마음 편안하게 갖고 잘 지내셨으면 해요.
    그리고 가끔 크게 웃으며 살아가세요.
    웃음자체가 진짜 건강에 명약이라고 들었거든요.

  • profile ?
    https://www.youtube.com/watch?v=tauVO8_S8vk&t=14s
    시간되시면 한번 들어보세요. 맨 오른쪽 연주자는 저와 직계가족입니다^^
  • ? profile
    삼포님 가족중에 음악 잘하는 분이 계셔서
    가슴 뿌듯하고 참 좋으시겠어요. 정말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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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자전거 한동안 타고 다니다가 원래 척추가 안좋은데 허리에 무리가 와서 한달동안 물리치료 받았습니다.... ㅠㅠ 쿠션있는 좋은 자전거를 타고 다녔어야 하는데 싼 자전거 타고 다녔더니 ..... 자전거로 달리면서 덜컹할때마다 충격파가 온전히 허리로 왔네요 -_ㅠ 허리 안 좋은 사람은 자전거 안타는게 좋대서 그 이후로 자전거 안탑니다 ㅠㅠ 아니 못타는거죠... 저도 봄이나 가을엔 가끔 자전거 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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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타고 가다 가파른 언덕길을 만나면 너무 힘드네요.
    그래서 전 앞으로 전기자전거 맘에 드는거 나오면 살 생각이예요.
    이브이님이 척추가 안좋다니 걱정되네요.
    자전거 아니라도 얼마든지 다른 운동으로 건강 지켜나갈 수 있으니까
    먼저 허리 조심하였으면 해요.
    특히 눈 오는 날이나 비오는 날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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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타면 기분이 개운해져요. 탄천 풍경 멋지네요
    와사비아몬드 맛은 어떤지 먹어보고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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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천을 달릴때 정말 기분이 개운해요.
    와사비맛 아몬드 세일하고 있어서 오늘 4봉지 더 샀어요.
    두고두고 먹으려고 더 살까 했는데
    너무 많이 달아 그 정도만 샀네요.
    전 단거 별로 안좋아해서요.
    톡 쏘는 맛때문에 샀는데 전 차라리 와사비 사다놓고
    나중에 모밀 해먹을때라든가 어묵으로 오뎅 만들어 먹을때
    와사비 찍어 먹으려 하네요.
    와사비에 간장 아주 조금 섞어서 오뎅을 찍어 먹으면 맛있거든요.
  • ?
    이런 것이 있군요
  • ? profile
    그런 것이 있네요.
  • profile

    와사비아몬드 계속 먹고나서 드는 생각이
    이런건 어쩌다 한두번쯤 먹어도 좋지만
    계속 먹기엔 별로란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면 너무 달아서요.
    달지만 않았어도 좋았을텐데...
    그리고 할인 안할땐 너무 비싸요.
    다음에 다시 또 할인해주는 일 없으면

    다시 또 사먹을 생각이 없네요.

    이번에 그거 할인해서 사먹은거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