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몇년만에 피자스쿨을 찾아 저렴한 피자를 사먹었어요.

 

직화홀릭바이트.jpg

 

그 가게에서 직화홀릭바이트 피자 처음 사먹어봤는데 너무 얇아서 손으로 들고 먹을때

아주 불편했어요. 가운데 보이는 부분은 치즈가 아니라 온통 마요네스 소스맛이라

좀 실망했어요. 이건 이젠 다시 안사먹는걸로...

그래도 맛은 괜찮았어요.

 

새해 연초에 다시 피자 사먹고 싶어서 무슨 피자를 사먹을까 하고 

도미노피자, 피자헛, 미스터피자, 피자알볼로, 피자에땅 여러 피자들을

검색하곤 했는데 이번에 저도 모르게 다시 또 그 피자가게에 가서 

저렴한 피자를 사갖고 왔네요. 

평소에 전 원래 밀가루로 만든 이런 피자는 안사먹고 건강 생각해서

흑미로 된 단호박피자를 주로 사먹었는데 어쩌다 한번 정도

이런 피자 사먹어도 괜찮을 듯해서 그냥 한번쯤 사먹어 봤어요.

 

이번엔 고구마피자와 멕시칸바이트 피자

한판 아닌 두판을 사갖고 왔어요.

 

고구마피자.jpg

 

고구마 피자 그냥 무난한데 고구마양이 많이 부족하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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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칸바이트 피자가 매콤하고 맛있어요. 이틀동안 밥은 안먹고

피자만 2판 먹어대는 바람에 2키로가 금방 늘어났네요.

제가 단호박피자 먹고 했을땐 몸무게 그렇게 안늘어났는데

도우가 밀가루로 된거라 그런지 몸무게가 금방 늘어나네요.

이젠 그 피자가게에서 두판 사는 일 없을 듯 해요.

그리고 피자는 사놓으면 바로 먹어야 맛있지 그 다음날 먹으면

딱딱해지고 맛이 없거든요.

그래도 배가 너무 고플때 먹어서 그런지 맛있게 잘 먹었어요.

 

배가 너무 고플땐 라면도 아주 꿀맛이예요.

지난 봄에 제가 개발한 라이믹스탕도 아주 맛있어요.

오늘처럼 몹시도 추운 날엔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네요.

호호호~ 호빵도 생각이 나요.

여기 오시는 분들 모두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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