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장생은 해, 구름, 산, 물, 바위, 학, 사슴, 거북, 소나무, 불로초를 꼽을 수 있고
거북은 십장생에 들어가 있는데 닭은 십장생에 들어가지도 못했으면서
학도 아니면서 날지도 못하면서 마치 왕처럼 군림하듯
거북이 등에 올라탔네요. 아마도 올해가 닭의 해이다보니
위용을 과시하는듯 해요.
거북이 등에 올라타서 둥실둥실 떠있는 구름에 올라탄듯
닭이 기분이 매우 좋은지 어깨를 들썩이네요.
거북이 느림보인줄은 알았지만 진짜 너무 느려요.
그래도 닭을 태워주는거 보면 거북이 참 착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거북이와 닭의 아름다운 우정이 느껴집니다.
천천히 느릿느릿 걷다가 거북이 선수
투혼을 발휘하며 갑자기 힘차게 달립니다.
라이믹스 응원하듯 라이믹스 달려라 하며
초특급 속도로 달리네요.
속도 엄청나게 빠르네요.
거북은 아주 오래 사는 동물이고 백년 넘게 산다고 합니다.
너무 빨리 달리면 넘어져 다칠수도 있으니
유유자적하듯 가끔은 천천히 걸으면서
모두가 느굿하게 여유를 갖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이런 "십장생"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