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린 친구들은 SNS 에 익숙해서 제목을 적는 데 익숙치 않은 느낌이더라고요.

 

뭔가 게시물을 적으려고 하는데 제목을 적자니 뭐라 해야 할 지 잘 모르겠고... 귀찮고... 그런 것 같습니다.

 

이런 게 세대차이인가, 싶기도 하고..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입장에선 한번쯤 고려해볼 만한 문제인 것 같아요.

  • Lv16

    저도 가끔 제목을 적을때 뭐라 해야 좋을지 잘 모를때가 있어요.
    그럴땐 그냥 글 쓰다가 글 쓴 것중에 핵심이 될만한거
    알아서 골라서 제목에 넣곤 하네요.
    가끔 전 그냥 마음 가는대로 꾸밈없이 적곤 하는데
    자연 그대로 생각나는 그대로
    생각하며 적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어요.

  • Lv16 ?
    저는 그렇다 쳐도 요즘 애들은 그렇지 않더라고요ㅋㅋㅋ
  • Lv37

    그래서 제목 없이 내용만 적는 메모게시판 형태로 쓰기도 하지요.

    예: https://www.swhite523.com/memo

  • Lv37 ?
    메모게시판 좋네요!
  • 타임라인 형식이나 메모장 형식의 경우에는 제목이 없어도 지장이 없지만... 대부분의 한국식 게시판의 경우는 리스트가 제목나열 방식이라 제목이 필수요소가 되었네요

    만약 제목을 입력하지 않으면서도 한국식 게시판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본문의 일정 글길이를 잘라서 제목으로 입력되게 하면 되려나요...? 웹진형 인데 제목 없는 느낌으로... ㅎㅎ

    아니면 제목에 태그를 나열하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지도...

    번호 제목 작성자
    123 #XE타운 #2016년 #2017년 #커피한잔 프렌다
    122 #라이믹스 #깃허브 #슈퍼캐시 #최고 손님02
    이런식으로...?

    잘만 적용하면 글 작성자는 제목을 머리아프게 생각할 필요도 없고
    다른사람은 제목을 보면 무슨 주제일지도 유추될거고... (그러면서 궁금증도 생길거고)
    태그기능도 활성화 될거 같아요
  • ?
    그러게요... 참 어려운 일입니다. 관리자 입장에선 제목을 명확히 적어주는 게 참 좋긴 한데...
  • Lv13
    저 같은 경우에는 제목에 대한 고민없이 쓰고 싶은 글의 제일 첫문장을 대부분 제목으로 쓰고 있습니다....^^
  • Lv13 ?
    저는 제목을 먼저 적고 글을 작성한 후 마지막에 제목을 보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