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단 기간이라 술집들 문닫은 것은 아래 글에서 언급을 한번 했는데요
한 가게를 매일 가서 술을 마시니 좀 쪽팔리는 느낌도 들고 해서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호텔을 수소문 해서 갔는데
일본 음식과 맥주를 판매하더라고요
았싸 !!!!!!!
맥주 두병 마시고 초밥 한 접시 먹고 집에서 보관하고 먹을려고 두병은 포장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계산서도 받았고 주문한 술도 포장을 한 느낌이라 카운터로 갔습니다.
하얀 비닐봉지에 맥주를 부어가지고 물풍선 처럼 된 것을 저보고 가져 가랍니다.
헐 .........
이것 무슨 상황이지??
병값을 계산안해서 비닐 봉지에다 담아 준답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욕 정말 조 ㅇ ㅗ ㄴ 나게 했더니
병으로 바꿔 줍니다.
정말 머리에 우엇이 들었는지 궁금해 죽겠습니다.
술풍선 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우리나라에서도 빈 병을 슈퍼에 가져가면 작은 건 50원, 큰 건 150원씩 쳐주고 했는데... 거긴 호텔에서도 빈 병을 되팔아서 돈을 회수하는 모양이네요. 호텔이 돈을 버는지 직원 주머니에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