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단 기간이라  술집들 문닫은 것은 아래 글에서 언급을 한번 했는데요 

 

한 가게를 매일 가서 술을 마시니 좀 쪽팔리는 느낌도 들고 해서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호텔을 수소문 해서 갔는데 

일본 음식과 맥주를 판매하더라고요 

 

았싸 !!!!!!!

 

맥주 두병 마시고 초밥 한 접시 먹고  집에서 보관하고 먹을려고 두병은 포장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계산서도 받았고  주문한 술도 포장을 한 느낌이라 카운터로 갔습니다.

 

하얀 비닐봉지에 맥주를 부어가지고 물풍선 처럼 된 것을 저보고 가져 가랍니다.

헐 .........

 

이것 무슨 상황이지??

병값을 계산안해서 비닐 봉지에다 담아 준답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욕 정말  조 ㅇ ㅗ ㄴ 나게 했더니 

병으로 바꿔 줍니다.

정말 머리에 우엇이 들었는지 궁금해 죽겠습니다.

  • Lv37

    술풍선 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우리나라에서도 빈 병을 슈퍼에 가져가면 작은 건 50원, 큰 건 150원씩 쳐주고 했는데... 거긴 호텔에서도 빈 병을 되팔아서 돈을 회수하는 모양이네요. 호텔이 돈을 버는지 직원 주머니에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Lv37 Lv5
    곰님 반갑습니다 ^^ 호텔이라 술값도 엄청 비싸게 받는데 아무리 병값이라도 그렇죠 ㅎㅎㅎ
  • Lv16
    궁뎅이님! 반가와요!
    하얀 비닐봉지에 맥주를 붓다니...
    외국에선 벼라별 일들이 많다 듣긴 했는데...
    그런 일도 있구나싶어요.
    그 먼 외국에서 궁뎅이님이 스트레스 받는 일 없이
    항상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잘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 Lv15
    헐.... 이상한 논리군요....
    우리나라가 아니니 그동네는 그게 일상적인것인지... 참.....
    뇌에 우동사리가 들어있나봐요.
  • Lv9
    중국에도 생맥주 비닐봉지에 담아줘요 ㅎㅎ 천장에 걸어두고 단계별?로 구멍뚫어 마십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