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토어를 독점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만만한 태도로 우리 앱스토어에 등록을 하려면 최소한 요건을 갖추어야 해.
그렇지 않으면 등록해줄 수 없어...
조건은 예뻐야 하고, 사파리와 다른 앱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의 기능이 있어야해. 그리고 여러가지가 있는데 굉장히 많아...
그렇지 못하면 그냥 사파리와 다를 것도 없으니 그냥 사파리를 사용해 굳이 무슨 앱을 등록하려고 해... 라고 하죠..
공식적인 앱스토어 등록 요건에 푸시기능이 독창적인 기능으로 쳐 주지도 않습니다. 사파리 사용하고 다른 것을 찾지 못하겠어 앱 등록을 허용해주기 곤란해 ~
라고 답변을 받고 "어 우리 푸시 지원하는데" 라고 항변해도 안받아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이래 놓고 애플은 자기들 앱스토어 시장의 손해가 갈까 사파리 등에 외부 푸시 알림이나 기타 기능을 열어주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고 거부합니다. 2022년이 다가오고 있는 지금도 그렇다는게 놀라울 정도죠.
앱스토어에 등록하고 하는 것도 힘들고 앱 업데이트도 너무 힘들고 해서 다 포기하고 웹푸시만 잘되는 것으로 서비스를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지만 왠걸 애플 이놈의 망할 것들은 웹에서 푸시를 허용할 것 같지도 않습니다.
정말 두가지 영혼이 공존하는 것 같은 애플입니다.
개발자 비용 연100달러도 이제 아깝네요...
갑질좀해도 잘팔리니 어쩔수 없는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