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XE타운을 보면 참 안타까와요.
모두가 전보다 글을 잘 안올리고
자유게시판 찾는 분들이 별로 안계신 듯 해서요.
마냥 바빠서이기 때문만은 아닌듯 하고
뭔가 거리감 느끼고 마음이 멀어져 그런거 아닌가
이런 느낌에 걱정스럽기까지 하네요.
차라리 제 생각이 기우였으면 좋겠어요.
XE타운을 위하여 충신이 충언을 하듯이
솔직한 심정으로 이렇게 말하는데
가끔 저도 모르게 마음이 아파오네요.
요즘 토픽광장을 보면
어쩐지 자유파와 토픽파로 나누어진 듯한
아주 묘한 느낌이 들어요.
토픽광장은 XE와 라이믹스 사이트에 대해
유용한 정보가 담긴 도움이 되는 글만
주로 보이게 하기 위해 만든거라 짐작하고 있어요.
토픽광장은 최근 댓글 통해 많은 분들이
글을 보아서인지 주로 그쪽으로 관심을
기울이는데 두개의 최근탭을 만들어서라도
자유게시판도 최근 댓글 통해
많은 분들이 찾아올 수 있게 하면 참 좋겠어요.
XE사이트 자유게시판이 없어져서
XE타운이 탄생한 것임을 잊지말았으면 해요.
전에 북극곰 생각나게 하는 어떤 분이 커뮤니티가
어쩌구 저쩌구 그 사이트가 잘되고 뭐라뭐라
어쩌구하셨던 글 보고 매우 공감했는데 전 그때
역시 자유게시판이 활발해야 좋다고 생각했어요.
다른 어느 사이트에 가봐도 자유게시판에
사람이 제일 많고 활발해요.
XE타운 자유게시판이 활기 넘치는
자유게시판이 되었으면 해요.
우리 모두 다같이 노력해요.
자유게시판은 외딴섬이라 이제 여기 오려면 배 타고 들어와야 해서요 ㅋ
그럼에도 생각보단 많이들 들렀다 가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