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국언론에 기재된 중국 대형유통업체 금성그룹의 오너가 한국인 여성승무원들에게 성추행해서 입국금지가 된 

 

기사를 중문으로 번역해서 중국SNS인 weibo에 기재를 했는데 오늘 아침 금성그룹 소재지인 남경의 한 신문사 기자로

 

부터 쪽지를 받았어요. 제가 기재한 내용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싶고 내용확인을 위해 금성그룹 오너 지인들에게 

 

수차례 연락을 하여 확인했지만 확실한 답변을 얻지 못해 부득이 저한테 연락하는거라고 해서 일단 한국언론에 보도된

 

기사링크와 YTN의 해당 동영상 기사를 보내주고 중문으로 일일히 번역해서 줬는데 한국언론은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금성그룹 오너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 저는 weibo에 기사를 번역해서 올릴 때 금성그룹 오너의 이름까지 쓰고 

 

오너의 사진도 함께 첨부해서 올렸거든요 ... 기자양반의 말로는 제가 쓴 글 내용을 수정해서 뉴스로 기재할거라고 하길

 

래 금성그룹의 오너 이름은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빼달라고 했더니 ... 알겠다 일단 금성그룹의 오너로만 쓰고 마지막

 

에 금성그룹 소개를 하며 금성그룹의 현 회장은 왕화 이다라고 쓸거라고 하더라구요 ... -_-;; 

 

젠장 ... 그거나 그거 뭐가 다르징 ... 먼가 찝찝한 느낌이 드는데 정확히 뭐가 찝찝한지는 모르겠네요 

 

 

  • Lv6
    걔들이 다른뉴스는 우리보다 엄청 빠르게 보도하던데 이번 금성그룹껀은 보도를 안한 모양이죠?
  • Lv6
    저도 어제 한국에 기사들을 보고 중국포탈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봤는데 없더라구요. 그래서 weibo에 글을 올릴때 해시태그 금성그룹왕화 한국입국금지로 해서 올렸더니 오늘 아침 바로 연락이 왔네요.
  • Lv16

    레이허님이 중국어 참 잘하나봐요.
    기사를 중문으로 번역하다니 참 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