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으로 오늘 은행카드를 잃어버렸어요.
항상 철저하기만한 제가 중요한 은행카드를 잃어버리다니
제 스스로 너무 놀랬어요.
밖에 나갈때마다 늘 매고 다니던 조그만 크로스백안에
카드를 항상 갖고 다녔는데
오늘 보니까 갑자기 은행 체크카드가 안보이는거예요.
어찌나 놀랬는지 백안을 다 뒤져서 살펴보고 또 살펴보고
방 여기저기 찾아보곤 했지만 결국 안나왔네요.
처음엔 어찌나 놀랬는지 누군가 카드를 집어가서
돈을 빼갔을까봐 잠시 몹시 긴장했어요.
오늘 부랴부랴 국민은행 콜센터에 즉시 전화걸었어요.
주말이라 걱정했는데 토요일인 오늘 다행히 전화가 되어서
분실신고가 접수되었어요.
카드를 누군가 가져갔다면 카드 비밀번호 교묘히 알아내
돈을 빼가는 사람 과연 있을까요?
요즘 여기저기 인공지능 소리가 많아서
사람도 인공지능적으로 해킹하듯
카드 비밀번호 알아낼 수 있을까요?
카드 비밀번호 알아내서 돈을 빼갔을까봐 노심초사
안절부절하며 매우 걱정했는데 밖에 나가 통장 확인해보니
다행히 돈 빼간 흔적이 없었네요.
오늘 이후로 전 매우 경각심을 갖게 되었어요.
스마트폰으론 돈을 찾을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카드를 갖고 다니는데
스마트폰으로 돈을 찾을 수 있는게 생겨났으면 좋겠네요.
신분증도 스마트폰안에 입력해서
백안에 따로 신분증 안넣어도 되는 날 왔음 좋겠어요.
그러면 스마트폰 하나만 잘 갖고 다니면 되니까요.
엑스이타운에 오시는 분들 모두
소중한 물건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하셨으면 해요.
너도나도 불조심
꺼진불도 다시보자
이런 표어가 있는거처럼
너도나도 지갑조심
카드 빠졌나 살펴보자
신용카드 잃어버리고 분실신고 했는데 이틀후부터 결제실패 문자가 휴대폰에 나오더군요. 경찰에 신고하려다 좀 더 즐기라고 그만 두었더니 역시나 몇 번 결제 실패하더군요.
카드 분실하면 정말 빨리 분실신고 진짜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