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는 한국 리전이고 클라우드플레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속도는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문제는 저희 사이트 동접자가 100여명 정도인데 사이트 이용 중에 간혹 한 명씩 먹통이 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대략 10초 정도씩 먹통이 되었다가 다시 원활하다가 몇 번 반복하다가 완전히 먹통이 되어버립니다.

그때 새로운 브라우저(시크릿)로 들어가면 또 원활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클라우드플레어 세팅이나 클라우드 플레어 유로 버전으로 해결할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단, 비용은 어느 정도 감당이 가능합니다.

엔터프라이즈를 사용하면 해결이 될까요? 트래픽은 많지 않은데 비용이 많이 나오나요?

  • Lv37

    클라우드플레어 문제보다는 서버 내부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정말로 클플 ↔ 서버간에 통신 문제가 있다면 다수의 유저가 동시에 겪는 것이 일반적이고,

    동일한 IP에서 시크릿창으로 접속한다고 해결되지도 않습니다.

     

    해당 증상이 발생할 때 먹통을 유발할 만한 슬로우 쿼리나 세션 락,

    그 밖에 서버 내의 각종 설정이나 에러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엔터프라이즈는 기본 요금이 300만원대부터 시작합니다.

    트래픽이 많지 않다면 프로 + Argo를 신청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클플 국내지점(ICN)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돈을 더 내면 속도가 빨라질 뿐, 장애 발생 여부와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 Lv37 Lv2
    제 기억에 과거에 argo 사용해도 해외로 갔었는데(origin 에서 가져오는 경로만 사실상 최적화), 지금 테스트해보니 한국으로 가는군요(엣지에서 사용자로 가는 경로 최적화).

    이거 혹시 언제 부터 한국으로 가셨는지 기억나시나요?
  • Lv37 ?
    답변 감사합니다.

    PRO + Argo Smart Routing 을 신청해서 세팅했는데 IP의 변화는 없고 이렇게 해도 미국으로 잡히긴 합니다.
    서버 내부도 한 번 더 확인해 보겠습니다.
    해당 증상은 간헐적으로 사이트를 오래 사용하는 유저들이 한 번씩 불편사항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 Lv2 Lv37

    한국으로 연결될 확률이 크게 높아질 뿐, 실제로는 종종 왔다갔다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 지점을 사용하는 사이트들의 트래픽이 늘어나는 시간대에는 아무래도 돈을 더 많이 내는 사이트에 우선권이 주어지겠지요.

    심지어 엔터프라이즈를 사용해도 회선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일시적으로 해외 지점으로 빠지기도 합니다. 특정 지점 연결을 100% 보장한다는 것 자체가 CDN이라는 서비스의 목적과는 맞지 않으니까요. 해외망을 쓰로틀링하는 한국 업체가 문제지, 회선 상태와 비용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는 클플 AI는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ㅠㅠ

  • Lv37 ?
    의뢰드렸습니다. 검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