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죄적 잘못은 XE가 더이상 개선의 의지나 이런 것이 없었기에 발생한 문제이고
라이믹스가 출범할때 부터 특정 시점부터는 다른 길을 갈 것이라 다들 예상 했던 대목 일겁니다.
최근 부쩍 라이믹스와 XE에서 서로 다른동작이나 또는 지원이 안되고 하는 등의 차이점이 많이 보여
사용자로서는 좀 많은 생각이 들게 되는 대목입니다.
또 개발자분들도 이제 같지만 다른 두 종류의 솔루션에서의 다른점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에 고생하시는 것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사용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긴 합니다만..
개발자님들이 좀 부담스러운건 아닌지 하는 걱정도 들구요....
현재 포지션이 XE에 있던 아니면 라이믹스에 있던 혹은 지금 XE에 있다가 라이믹스로 넘어가게 되는 경우도 누구도 이런 현실에서는 자유롭지 못할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 개발자분들이 라이믹스 시장과 XE시장을 구분해서 타겟팅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많은 공통의 호환성을 가지고 있지만 결국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된다면 어쩔 수 없는 현실일텐데...
과연 라이믹스가 충분한 수요를 제공할 만큼 지지층을 얻을 수 있을지... 이건 XE에게도 같은 숙제가 발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두 XE를 외면하고 라이믹스로 갈아탄다면 XE의 사용자층이 없어져서 공급되는 프로그램도 없어질테니까요...
뭐 바라보는 시각에서 이 글이 이해가 되지 않는 분도 계실 듯 하지만 XE가 되었던 라이믹스가 되었던 현재 XE1성격의 솔루션을 오래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로서 사실 조금 우려스러운 느낌이 들어 굳이 이런 글 까지 적어보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