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물쇠.jpg

전 매일 자전거 타고 다니는데 자전거 자물쇠 두개 갖고 있는데

하나는 열쇠가 있고 하나는 위에 그림처럼 비밀번호 정하는건데

자전거 가게에서 저건 비밀번호 한번 정하면 다신 못바꾼다고 했어요.

세월이 흐른뒤 저도 모르게 그냥 비밀번호 변경을 하고 싶어서

혹시 되는지도 모르니 요리조리 살펴봤어요.

 

자물쇠1.jpg

 

요기서 오른쪽에 보이는 하얀 동그란 부분 그걸 내려주고나서

비밀번호 변경해주니까 금방 되네요.

비밀번호 변경 참 쉽네요.

 

자물쇠2.jpg

 

테스트 삼아 아무 비밀번호로 설정해봤어요.

저는 차가 없어서 자전거를 매일 타고 다녀요. 

아르바이트 일하러 나갈때마다 늘 자전거 타고 다니네요.

20인치 미니벨로 타고 다니는데 언덕길 올라갈때 매우 힘들어서

작년부터 제가 전기자전거에 대한 자료를 가끔 찾아보곤 하네요.

전기자전거에 대해 매우 관심이 많아요.

얼마전에 전기자전거 법 개정안이 발의되었다 하는데

자전거 중량 30키로 미만 최고 속도 20키로 미만은

면허증 없이도 자전거 도로를 달릴 수 있다고 하네요.

전 이미 수십년전에 차 운전면허증 따서 갖고 있지만 차가 없어요. 

페달링없이 달리는 스로틀 장치는 개정안에서 제외되어서

앞으로 제조사들마다 스트롤없는 전기자전거가 출시될꺼라 하네요.

혹시 전기자전거 사려고 하는 사람들 있을지 몰라 참고하라고 알려드려요.

 

원마일.png

전기스쿠터 원마일 할로시티 전 이런거 타고 다니고 싶은데

아쉽게도 짐받이가 안되네요. 

차가 없어서 슈퍼나 이마트 다녀올때마다 짐을 항상 자전거 짐받이에 싣고 다니기때문에

자전거에 반드시 짐받이 달 수 있는거라야 하거든요.

저런 스쿠터중에서 앞으로라도 짐받이 장착이 가능한게 생겨났음 좋겠어요. 

저런건 지하철을 타고 다닐때 참 편하겠다 싶어서 갖고 싶은데

짐받이 필요할때 장착할 수가 없어 이점 참 아쉽네요.

전기가 소모되었을때 일반자전거처럼 페달 밟으며 달릴 수 있는 스쿠터도 있는데

스쿠터 사고자 할땐 일반자전거처럼 탈 수 있는게 제일 편하고 좋을듯 하네요.

 

전기자전거.jpg

 

제가 앞으로 사고자 하는 전기자전거는 이런 디자인이네요. 20인치 전기자전거...

일본제품인데 아쉽게도 접이식이 아니네요. 이렇게 U자형 프레임으로 된게 승하차시 편할테니

반드시 이런 디자인으로 하얀색상으로 된거 접이식으로 된게 나오면 사려고 하네요.

124만원 하는 페모 전기자전거가 국산제품이고 저런 비슷한 디자인이라 사고싶은데

이것 역시 접이식이 아니네요. 20인치 이하 접이식 미니벨로 전기자전거중에서

가격이나 디자인 성능 모든 조건이 제 맘에 쏙 드는게 나오면 그때 사려고 기다리는 중이예요.

자전거 자물쇠 비밀번호 변경 이야기하다가 오늘 저도 모르게 전기자전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네요.

 

제이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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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G
  • profile
    와... 저 글읽으면서 자전거 전문가 된 줄... 엄청 자세하게 알아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예전에 허리 안 좋을때 쿠션 안되는 싼 자전거 사서 한달동안 타고 다니다가 허리 악화되서 물리치료 받으러 다녔었는데 그 뒤로 자전거 쳐다도 안봤거든요. 요즘은 다시 땡기네여
  • profile profile

    옛날에 제가 자전거 타고 빗길에 넘어져서 크게 다쳐 난생 처음으로
    전신마취하고 수술받은 적 있는데 그후 자전거 탈때마다 다신 안다치려고
    매우 조심하네요. 자전거 탈땐 특히 비오는 날 조심해야 해요.
    전 차가 없다보니 어쩔 수 없이 자전거 타고 다니네요.

  • ?

    자전거 중량 30키로 미만 최고 속도 20키로 미만은
    면허증 없이도 자전거 도로를 달릴 수 있다고 하네요.

    : 이거 몸무게 포함이에요. 주의를 요구합니다. 

  • ? profile
    자전거 중량이 맞아요.
    제 몸무게가 50키로인데 30키로 합치면 80키로나 되는데...
    몸무게 포함 아니예요.
  • profile ?
    그럼 면허 필요할듯요. 우리나라 규정은 잘 뜯어봐야해요 혹시나~
  • ? profile

    우리나라 자전거 규정에 대해 아직 잘 안뜯어봤어요.
    여기저기 검색해보면 자전거 중량 30키로라고 나왔어요.
    전기자전거에 대한 최근 기사를 보면

    이번 규제 완화로 페달과 전기 모터 동력으로 움직이는 파스(PAS)방식 전기자전거가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됐다. 단, 시속 25㎞를 넘으면 안 되고, 전체 중량은 30㎏ 미만이어야 한다.

    인터넷 기사에서도 이와 같이 나와요.
    전체중량 30키로 미만이 맞아요.

    그리고 전 이미 운전면허증 갖고 있어요. 

  • profile ?

    이번 규제 완화로 페달과 전기 모터 동력으로 움직이는 파스(PAS)방식 전기자전거가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됐다. 단, 시속 25㎞를 넘으면 안 되고, 전체 중량은 30㎏ 미만이어야 한다.
    : 이 말은 전기자전거 탈때 25KM 이상 달리면 안되고, 전체중량이 30KG 미만이어야 한다.

    경찰 아저씨가 지나가다가 잡으면 조심해야해요. 저는 한번 잡혀봤는데 저울 가지고 오라고 해서 겨우 위기를 넘겼어요

  • ? profile
    세상에 그런 일도 다 있나요?
    경찰 아저씨가 저울 가져오라고 해서 겨우 위기를 모면했다니
    긴박감이 느껴지고 참으로 천만다행이였네요.
    경찰 아저씨가 지나가다가 잡으면 조심할게 아니라
    경찰 아저씨가 지나가다가 잡히기 전에 미리 조심해야겠네요.
  • profile ?
    운전면허 있으시니까 최종 괜찮아요~
  • ? profile
    수십년전에 이미 운전면허증 따서 갖고 있어요.
    필기실기 단한번에 합격해서 단 한번에 따냈어요.
    소셜생겨요님이 괜찮다 그러니까 웬지 모르게 맘이 놓였어요.
  • profile ?
    전 그떄 생각이 다시 나서 불안해졌어요.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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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신 그런 일 없도록 조심하고 마음 편안하게 갖고 잘 지내세요.
  • profile ?
    운전면허따기 쉽나요?
  • ? profile

    수십년전만해도 운전 면허 따기 매우 힘들었다 하네요.
    그땐 제 주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열번도 떨어지고 다시 응시하고...
    그런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그 당시 전 혼자 노력해서 단한번에 모두 합격했어요.
    단 한번에 합격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들었네요.

  • ?
    비밀번호로 된 자물쇠는 비밀번호를 몰라도
    0000부터 9999까지 하나하나 해보면 한시간정도면 풀수있어요
    그래서 저는 열쇠로 된 자물쇠를 사용합니다..
    비밀번호자물쇠는 불안해요
  • ? profile

    자물쇠.jpg

     

    맨위에 그 자물쇠 사용하기 전에 열쇠로 잠그는 이 자물쇠를

    늘 사용해왔는데 십년 넘도록 오래도록 잘 사용하고 있네요. 

    최근에야 비밀번호로 된 그 자물쇠를 가끔 사용하곤 했는데

    어쩐지 그건 비밀번호 누군가 알아내면 금방 풀 수 있겠다고

    그런 생각을 하고 평소에 잘 사용 안했는데

    역시 제 짐작이 맞았다 싶어요.

    근데 제 자전거 십년 넘게 아주 오래 타서 

    누가 가져가도 상관없다 싶다보니

    그 비밀번호로 된 자물쇠 가끔 그냥 쓰곤 했네요.

    그래도 자전거 잃어버릴까봐 불안한 적이 있긴 있어서

    때와 장소에 따라 요것 썼다 조것 썼다 하네요.

     

     

  • ? profile
    열쇠 자물쇠도 사관절락같은 금속 덩어리가 아닌 휘어지는 자물쇠들은 절단기로 쉽게 잘립니다.....
    작은 절단기는 백팩에도 들어가는 크기이죠...
    저도 사관절락으로 바꾸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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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거 파란색 그건 사관절락이 아닌가봐요.
    사관절락이라는게 있다는거 오늘 더블유님이 알려주어서 처음 알았네요.
    사관절락이 역시 튼튼하고 제일 좋은건가보네요.
    기억해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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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50002842&frm=NVSCPRO&nv_mid=5660897299&query=%EC%82%AC%EA%B4%80%EC%A0%88%EB%9D%BD

    이런거죠....
    속이 비어있지 않은 덩어리 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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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블유님 아니였다면 그런게 있다는거 모를뻔 했어요.
    저도 아까 검색하다 알았는데 더블유님이 알려주신 그런게 정품이라고 하네요.
    1만원짜리도 있길래 그거 사면 되겠다 했는데 그게 가짜도 있나봐요.
    살때 정품인지 잘 확인하고 사야겠네요.
    나중에 전기자전거 사면 필히 사야겠어요.
    알려주셔서 고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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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저런 자물쇠 많이 사용했는데 여태 번호바꿀수 있다는건 몰랐네요! 그냥 첨에 지정된 번호로 계속 사용하고 있었는데 ㅋㅋ 첨에 살때 기억하기 쉬운번호로 이리저리 골랐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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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태껏 나도 몰랐다가 오늘 처음으로 시도해봐서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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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번 변경방법은 자전거가게에서 뻥친거네요...
    아니면 몰랐거나요..

     

    사실 스로틀 방식의 전기자전거(?)는 자전거가 아니죠.
    발로 구르지 않아도 당기면 그냥 가니까요.
    전기스쿠터라고 해야 하죠. 전기자동차나요.
    전기스쿠터에 패달이 달린 것이죠. 심지어는 패달도 없는 것도 있.....-0-;;;;

     

    제 예상으로는 앞으로도 pas방식만 자전거의 범주에 들어갈겁니다.
    선진국들 대부분 그렇게 적용되어 있거든요.

    pas방식은 패달을 밟을때 모터로 도와주는 방식으로 패달을 밟아야지만 가거든요.
    힘은 덜 들지만요.

     

     

    제 출퇴근용(?) 자전거

    비시즌을 마치고 3월부터 다시 타는데 허벅지가..-0-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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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자전거 가게 사람을 믿을 수가 없어요.
    비밀번호 변경이 되는데 한번 정하면 절대로 못바꾼다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자전거 가게마다 부품 가격도 너무 많이 차이가 나고
    어느 자전거 가게 아저씨는 사람이 비양심적이고 너무 비싸게 불러서
    동네근처라도 제가 절대로 그런덴 안가네요.
    거리가 좀 멀고 힘들어도 다른 곳 찾아서 가곤 했네요.
    스트롤이 뭔지 전 구체적으로 잘 몰라서 검색해 알았는데
    pas 방식은 어떤건지 구체적으로 제가 아직 잘 모르네요.
    더블유님 자전거가 제가 좋아하는 하얀색이네요.
    깔끔해 보이고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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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부품을 온라인에서 사서 제가 고칩니다.
    자전거가게는 인건비를 받죠. 타이어 펑크나서 교체하는데 원가를 생각하면 튜브 가격은 몇천원밖에 안합니다.
    도매로 사니 소매보다 더 싸겠죠.
    그런데 보통 2만원부터 시작하죠.
    인건비니까요.
    인건비는 정당한 것입니다...^^ 다만 눈탱이치는 경우가 있는데.. 아니 많은데... 그걸 피할려면 알아야 하죠.


    pas방식은 패달 어시스턴스 시스템의 약자인데요.
    보통 뒷바퀴의 중심부에 모터가 달려있어요.
    큰 원통같은거죠.
    패달을 밟을 때 모터가 돌아가면서 힘을 더해주는 거죠.
    자전거 패달을 밟는 재미는 그대로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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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블유님은 직접 고칠 수 있어서 참 좋겠어요.
    전 혼자 못고쳐서 자전거 가게에 맡기는데...
    얼마전에 자전거 빵구나서 바퀴하고 튜브 전부 교체하는데 4만 4천원 들었어요.
    분당인 저의 동네에선 튜브만 갈아끼우는데 1만5천원 정도 하네요.
    짐받이가 부러져 교체했을 때도1만 5천원 들었어요.
    PAS 방식이 뭔가 했는데 그게 힘을 더해주는 그런거였네요.
    전 자전거 오래 탔어도 그런거에 대해선 아직도 잘 몰랐는데
    더블유님으로 인해 요것조것 알게 되어서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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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쪽에 4.4만원이면...
    비싼 타이어는 아닐것 같고 소매가 기준 대강 1.5만원 정도 하는 것 같네요...
    물론 타이어가 더 비싼 거일수도 있지만요.
    공임 2~3만원은... 기술자에게 서비스 받는것이니....
    3만원은 좀 크다고 생각이 들기는 하네요..

    짐받이는...
    아마 이런거겠죠?
    http://www.dcbike.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478118&xcode=066&mcode=000&scode=&type=O&search=&sort=price

    전 그래서 제가 직접 해요.. -0-;;;;

    타이어, 튜브, 빵꾸떼우기, 브레이크교체, 기어선교체 등등 정도는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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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받이 그런거 맞는데 저렴하네요.
    십년전에 정자동에 있는 자전거매장에서 20인치 휠라를 27만원 주고 샀는데
    몇달전에 제가 산 그곳에 직접 자전거 몰고 가서 짐받이 갈았는데
    15000원이면 싸다고 그러더라구요.
    아마 인권비를 그만큼 받아서 그런가봐요.
    십년전 그 자전거 사기 전엔 알톤자전거 20인치를 타고 다녔는데
    자전거 문제 생길때마다 고치느라 비용이 엄청 많이 나갔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더블유님처럼 그런거 교체도 할줄 알아야 하는데...
    아직도 전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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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하거나 안하는 남자들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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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하는 남자들도 많긴 할꺼라 생각해요.
    자전거가게에 가보면 남자들도 고치러 많이 오는거 봐서요.
    그러니까 더블유님이 혼자 그런거 알아서 다 고치니 참 대단한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