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 모뎀은 2400k였습니다.
이야기라는 프로그램은 정말 좋았습니다.
지금도 제 대표 메일은 유니텔입니다.
메일 하나 때문에 매달 돈을 내고 있는 유료회원입니다.
(메일 때문에 끊을수가 없습니다. 아까운 내돈... ㅠㅠ 귀찮아도 언젠가는 다 옮겨야 겠죠.)
인터넷 커뮤니티도 할 만큼 해봤습니다.
운영진도 해보고, 네임드도 되어보고.
지금은 어딜가나 잠수회원입니다.
영양가 없는 글을 서두에 적는 이유는 나름대로 오랜 기간 글자가 기반인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해봤다는 것입니다.
저보다 오래 하신분들도, 많이 하신 분들도 당연히 있을 것입니다.
1. 글자에는 감정이 없습니다.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 이모티콘이 발달하기도 했습니다.
글자에는 감정이 없기 때문에 때로는 글자를 적는 사람의 의도와는 다르게 해석되기도 합니다.
해석에서 차이가 나는 것은 누구의 잘못이라고도 할수 없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게 됩니다.
내 감정상태에 따라서, 내가 가지고 있는 선입견이나 가치관에 따라서 다르게 받아들입니다.
2. 나와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닙니다.
다른 것은 옭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현행 법을 어기거나 보편타당한 양심에 어긋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커뮤니티에서 위 두 가지로 많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한 발자국 떨어져서, 잠시 쉬었다가 생각해봅시다.
자녀에게 화가 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화를 내기 전에 10까지 천천히 세어보고 그때도 화를 낼만한 일인지 다시 생각해보고 화를 내라는 조언이 있습니다.
커뮤니티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글자는 감정이 없습니다.
토요일 아침입니다.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에게 즐거운 토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타인에게 상처 주는 글 타인에게 배려잇는글 어떠한 내용에 따라 틀려지지요
저도 글 재능은 없어서 어떻게 서야 하는지 모르겟습니다 ㅜㅜ;;
네이버 / 다음 블로그 운영도 안하는이유가 어찌해야하는지 몰라서 포스팅 쓸 차체도 엄려 못합니다 ㅜㅜ;;
더블유님도 글자에 감정이 없어서도 차근하게 생각하면서 하시면 감정이잇는 내용들이 나올거에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