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하고픈 욕망 (feat. 포터블 모니터)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최근에 32인치 모니터를 구매했는데 세로보기 보조모니터가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기존의 24인치 모니터는 16:9 비율이어서 너무 길쭉하기만 해서 처분했습니다ㅋ

세로보기로는 (1) 16:10 정도가 좋고 (2) 가로가 1200픽셀보다 큰 게 낫다는 평이 지배적이어서 (3) 32인치 메인 모니터의 세로 길이 425mm를 넘지 않는 적당한 사이즈의 보조모니터를 알아봤는데... 종류가 별로 많지 않더군요.

그러다 18인치 크기의 포터블 모니터를 발견!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5606052652.html

근데 리뷰도 별로 없고 내구성도 걱정돼서 이걸 지를까 말까 고민 중이었습니다.

그러다 두둥.

오늘자로 전설의 포터블 모니터가 또 한 번 무지성 세일을 하고 있는 걸 발견해버렸습니다.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5449575178.html

라이트 버전이라 스펙이 많이 달리기는 한데 문서 작업 목적인 저한테는 그다지 나쁜 조건은 아닐지도요.

게다가 '꽁돈대첩'이라는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8만8천원대 가격입니다ㄷㄷㄷ

다만 걸리는 것은 16인치라는 것인데... 하아, 역시 쇼핑은 어렵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