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대화면 기기들이 많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집에는 옛날부터 쌓인 안보는 책들이 많이 쌓여있죠.

 

집 공간도 많이 잡아먹고해서 스캔떠서 전차책화를 하려고하는데

막상 일을 벌리려니 책이 수백권에 후보정작업,

스캔 중간에 몇페이지 날라가면 영영 못보는거고

후일 가독성 좋은 원본 종이책이 그리울수도 있다는 생각 등..

 

스캔을 뜨면 휴대성, 공간 활용성 장점은 확실한데

종이책의 아날로그 감성이 없어지는게 좀 우려가 됩니다.

 

장비는 구비해놨는데 일벌리기가 조심스럽네요.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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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에 공유만 하지 않으신다면 데이터화 하는것은 상관없으니 맘껏 하셔두 뭐 크게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영구적으로 종이책보다 보관할 수 있는 공간 및 그런것들에서도 더 좋기도 하구요.

    다만, 언젠간 데이터를 안쓴다고 잘못 삭제하면 한번에 휘발될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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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업은 다중으로 해두고있어서 자료날라갈 걱정은 괜찮은편인데
    멀쩡한 책 자르기가 아깝네요. 커팅하는순간 바로 파지 되어버리니까요

    크기도 제각각이라 표지뜯고 하는것도 꽤 일이 많구요

     

    전공서적같이 크기 큰놈들은 낡은정보에 수년간 보지도 않기때문에

    파기순위 1호 내정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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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그렇게 하는 순간부터는 그런것들을 생각은 하셔야겠지요

    어떤 한쪽의 장점을 따뤘을때 어떤 한쪽은 단점이 작용하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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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이 공간만 차지하는 건 아니고, 인테리어용으로도 나름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흔히 TV를 놓는 거실 메인벽(?)을 책장으로 채우고

    그 앞에 스크린을 걸어서 프로젝터로 TV를 대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책이 중심이 되는 집과 TV가 중심이 되는 집은 딱 들어섰을 때 느낌부터 달라요.

    그 사람이 어떤 책을 즐겨읽는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으니 좋은 대화주제가 되기도 하고요.

    태블릿 안에 감춰놓은 전자책은 이런 효과가 없지요.

     

    그런데 수백 권을 다 스캔한다고 모두 읽으시지도 않을 테니

    그때그때 읽고 싶은 순서대로 스캔해서 편하게 읽으시는 게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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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책으로 도서관 인테리어 가능하죠 ㅎ

    그떄그때 스캔하는 아이디어 좋네요.
    당장 읽을거만 뜨면 일도줄고 들고다니기도 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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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자동급지 양면스캐너와 책 재단기를 구비하셨나 보군요! ^-^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북스캔 및 복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있던데요~
    저도 여러 업체를 이용해봤지만 일단 절단된 후 복원된 서적은 티가 나기는 하더군요 ㅠㅠ
    (복원된 서적을 중고로 판매하는 경우에는 가격 감가가 꽤 있었어요)

    제 개인적으로 북스캔할 때 OCR에 민감한 편이라서
    ABBYY Finereader도 구매하고 Tesseract로도 다양하게 시도해봤는데요~
    알파벳이나 숫자는 인식률이 높지만 그 이외에는 마음먹은대로 안 되는 것 같아요 ㅠㅠ

    E-ink 기기를 구매하시면 나름 종이책의 느낌이 조금 나기는 하지만
    저처럼 성격이 급한 사람이 업무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무리인 것 같아요 ㅜㅜ

    그럼 북스캔도 화이팅하시고 좋은 저녁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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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R은 프로그램도 사야되고 인식률도 애매해서 그냥 사진으로 만들어서 볼까합니다.

    이잉크는 칼라가 나온다는데 아직 쓸만한게 없어서 큰태블릿이나 티브이 등으로 볼생각 하고있습니다.

    아무튼 날잡고하면 일주일은 내내 스캔해야 폐지들 비울수 있을거같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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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 계획 반대입니다~~...
    종이 책 넘길때 나는 소리...
    책에서 풍기는 종이 내음...
    편안한 눈...
    햇빛 쪼이는 창가에서 커피 마시며 책 읽는 분위기...

    네, 종이책 상대 안해본지 오래입니다. 현실과 이상의 차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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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고.. ㅠㅠ

     

    그래도 아무거나 집고서 들고있으면 기분은 좋더군요

    그리고 예쁘게 제자리에 꼽아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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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은 종이책과 함께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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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 스캔한 책을 잘 보시는지 미리 점검이 필요해보입니다. 저는 코딩책 수십권을 강남에 세종인가 유명 센터가서 셀프 스캔으로 만들었는데 자른책을 떡제본이라도 권당 2000원인가에 보존해준다는 걸 돈아깝고 무거워서 버리라고 했는데 후회하네요. Pdf로 수십권 있지만 안보게되는...심지어 그책들은 항상 무겁게 들고다니면서 탐독하던건데 pdf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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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기기로 보는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아예 안볼거같은 책이야말로 스캔후 휴지통 하면 좋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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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사 사무실에 일이 있어 방문햇는데 서류 더미에 파묻혀 살더만요 .. 그걸 본인이 필요한것은 어디어 있는지 찾겠지만은 다른 사람은 모래에서 바늘 찾기처럼 한몇칠 헤메겠던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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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화 시스템이 꼭 필요한 곳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