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완성까지 갈 길이 멀기는 한데요.

일단 단곡 재생은 성공이에요ㅋ

 

어제 이런 하소연을 쓰기도 했었죠?

https://xetown.com/topics/1656610

 

꼼수를 써서 입력할 때는 빈값을 넣고(보안 설정 걱정 없어요), 출력할 때 빡시게 파싱해서 오디오 파일을 가져오게 했습니다.

 

- 이렇게 입력시에는 오디오 플레이어(랑 타이틀)만 세팅하고요.

0.png

 

- 요렇게 출력시에 재생이 가능하게 한 거죠ㅎㅎ

1.png

(누르지 마세요. 이미지입니다ㅋㅋㅋ)

 

 

근데 이게 실사용 가능할지는 의문입니다.

- 일단 페이지 안에 플레이어가 여러 개 있으면 종종 한 두 개씩 로딩에 실패하기도 합니다ㅠ

- 장기적으로는 유튜브 콘텐츠 주소와 연결된 url 서명의 암호화/복호화 알고리즘이 주기적으로 바뀌어서 이걸 수동으로 잡아내야 하고ㅜ

- 한 곡 재생도 이렇게 힘든데ㅜ 목록 재생을 어떻게 구현할지도 막막하네요.

- 그리고 유튜브 뮤직의 주소 형식도 아직은 다 파악이 안 돼 있답니다ㅎㅎ

-> 결론 : 그냥 재미난 놀이였을지도...

 

 

심심하신 분들 여기 들어와서 음악 듣고 가세요.

https://dev.aporia.blog/board_fKje44/37208

시티팝풍으로다가 준비했습니다ㅋ

링크 폭파!

윤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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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중급 초반 수준의 코딩 오타쿠인 것 같습니다.
  • ?
    수고하셨습니다ㅎㅎ
    유튜브 뮤직이 그렇게 음질이 좋진 않군요?ㅎㅎ
  • ? profile

    보통 128kbps가 최선인 듯해요.

    솔직히 음질은 애플뮤직이라든가 일반적인 음원 서비스들이 짱 좋은 거 같아요.

  • ?
    첫곡 운전만 해에서 근본이 느껴집니다...! 🤩
  • ? profile
    쁘걸 최애곡입니다ㅎㅎ
  • ?
    유지보수를 용이하게 하려면 youtube-dl 명령어로 주소 얻게끔 만들면 될것 같네요.

    확실치는 않은데 암호화 된것중에 DRM Protected 뚫는건 불법으로 알고 있는데 유튜브 뮤직은 이런건 아닌가 보네요. youtube-dl로도 가능하니
  • ? profile
    라이브러리 같은 건 사용하지 않으려던 건데...
    영 복잡해질 것 같으면 접어버리려구요.

    그나저나 제가 뭔가 뚫은 겁니까ㄷㄷㄷ
    기다 싶으면 접어버려야죠ㅎ
    프리미엄 콘텐츠에만 해당하는 건 줄 알았어요.
    (진짜 있다 집에 가면 프리미엄이나 오리지널 콘텐츠도 뚫리는지 봐야겠군요 끙)
  • ? profile
    아 근데 생각해보니 다운받지 못하게 한 걸 다운 받는 건 꼭 법적인 게 아니더라도 문제가 있는 거겠어요.
    제가 코드 놀음에 미쳐서 판단력이 희미해졌나봐요흐규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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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dl을 포함한 모든 다운로드 관련 행위는 사실 유튜브 약관에 어긋나죠 ㅠㅠ

    실제로 다음팟에서 구현된 유튜브 주소로 비디오 보는기능도 엄밀히 따지면 유튜브 약관에 위배로 볼수잇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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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류의 서비스들을 종종 봐서 그런지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되게 자연스럽게 파싱을 해버렸어요 으흐흐흑 (남탓남탓)
    귀찮아도 유튜브api를 이용해서 컨트롤바만 만드는 게 나았으려나봐요;;;

  • profile ?

    유튜브 뮤직은 DRM 컨텐츠가 아닌것 같습니다.

    아무튼 좀 복잡한 작업이셨을텐데 고생하셨습니다.

     

    유튜브가 문제점이 구조가 1달 정도마다 바뀌는거 같은데 파싱 오류가 자주나요.

    아마 외부 다운로드 프로그램 막으려 그런듯

  • ? profile
    네 그런 것 때문에라도 공개는 못하겠어요.
    오류 날 때마다 매번 패치하겠다고 장담도 못하겠구요.
    할 이유보다 안 할 이유가 잔뜩이네요ㅋㅋㅋ
  • ? profile
    DRM컨텐츠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저작권이 없는건 아니지요.
    그래서 유튜브에서 약관상으로 위반사실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유튜브 약관에는 아마 그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운로드 하는 행위자체를 위반으로 볼 수도 있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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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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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 가능성은 매우매우 희박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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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했다니까 윤삼님이 산삼 캔 그런 기분이겠어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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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라지 정도밖에 안 돼요ㅎㅎ
    근데 그것도 남의 사유지에서 캤지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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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능력자시네요~~ㅎㅎ... 약관위배냐 아니냐는 중요하지는 않고, 법적으로는 신경써야는데, 어떤 원리로 구현되는 것인지 모르니까 원식상으로만 계산해보면,

    • 원래 서버 --> 소비자 : 링크만 임베디드로 걸어서, 원래서버에서 소비자에게 데이터가 바로 전송되도록 하는 것은 법적인 문제는 없는 것 같더군요. 판례도 있구요. 
    • 원래 서버 --> 내 서버에 저장 --> 소비자 : 특히 섬네일 만들때 조심해야죠. 물론 유투브 영상 섬네일을 만들고, 그 섬네일 클릭하면 유투브에서 바로 소비자에게 스트리밍 된다면 문제가 안되지요. 본래 영상의 취지를 훼손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글쓴이가 사진작가 사진을 임베드 했는데, (게시판 설정상) 목록에서 외부이미지 섬네일을 생성하면, 내 서버에 저장되는 것이니까 조심해야 합니다 (사진작가 사진을 소개하거나 비평등을 위해 쓴 글였다면 괜찮음. 글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가져다 쓴것이었다면 안괜찮음).

    유투브 음악이 유투브 서버에서 --> 소비자에게 바로 스트리밍 된다면, 유투브가 싫어하든 말든 법적인 문제는 없을것 같고, 만약 내 서버에 저장된 후, 다시 소비자에게 스트리밍 되는 것이라면 법적인 문제가 따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개인적 의견). 

     

    그런데, 영구히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단지 proxy의 개념으로 잠깐 버퍼링 하고 사라지는 정도라면 애매모호 할것 같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잠시 거쳐가기는 하지만 임베디드 링크로 볼 여지도 있을테니까요. (개인적 생각이므로 법적으로는 책임 못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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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적으로 아직까지는 이런 사례가 문제가 된 적은 딱히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암호까지 걸린 걸 뚫으면서까지 하는 건... 내가 왜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자괴감이 갑자기 들었어요ㅎㅎ
    암튼 분쟁의 소지가 없지 않은 걸 서드파티 자료로 공개할 수도 없겠어서ㅜ 일단 다 엎어버렸습니다ㅋㅋ
    심지어 (로그인 중이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프리미엄 콘텐츠도 뚫리는 것 같아서ㄷㄷㄷ 이건 제가 감당할 사이즈가 아니다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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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보다 무서운 것이 주먹이라고, 합법인데도 시범케이스로 소송걸어서 괴롭히면 법무팀 있는 회사가 아닌 개인들은 감당하기 피곤해지죠... 응가가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라는 법칙이 이런때 적용될 것 같습니다 ㅎㅎ....
  • ?
    와... 진짜... 윤삼님, 제발 건강 먼저 돌보세요... ㅠㅠ
    제가 잘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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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불을 지르셨어요ㅋㅋㅋㅋㅋ
  • profile ?

    그러게 말이예요. 119 불렀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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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우 매력적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