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에 웹호스팅 받으려고 카페24에 전화로 라이믹스 가능한지 문의 했더니
담당부서랑 이야기 하고 전달해준다고 전번까지 남기래서 남겼습니다.
퇴근시간에 한번 연락이 왔었는데 못받았고 문자가 왔더군요.
온라인으로 질문해달라.
그래서 다음날 다른업체로 결정하고 호스팅 받았어요.
근데 좀 전 밥먹으러 가기전 카페24에서 연락이와서...
문자로만 답을 드렸는데 만족하신 답변이 아닐것 같아 한번더 연락을 드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 저번에 질문했던 답은 어떻게 되는거냐고 물었더니
그건 기술부서랑 연락해서 물어보고 다시 연락을 주겠다는;;;;;;;;;;; 황당한 답변을 하시면서
자기는 문자로만 답이 간것을 다시 전화상 답을 드려야 하는 일이라 연락드린거라고 말씀을 하시던데
보아하니 서비스센터 콜 중에 미처리 담당 처리 직원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좀 어이가 없어서 제가 그 때 남긴 질문이 있지 않냐니까
여기서는...이라면서 변명을 시작하시려고 하길래 듣기 싫어서 됐고 받으신 메모 내용이 뭐냐니까
라이믹스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싶은데 어떤 서버에서 가능하냐? 라고는 걸로 받았답니다.
그래서 제가 추가로..홈페이지 운영에 필요한 프로그램중에 라이믹스라는걸 이용해서 홈페이지를 만들어 사용하려고 호스팅 받으려고 한다고 하니
그쪽에서 자기네들이 만든 프로그램이 아니라서...라며 또 뭐라 뭐라 하길래....
혹시 워드프레스나 윅스나 그누보드 제로보드 같은걸 카페24에서 만드냐니까...아니라고 대답하더군요.
라이믹스는 유명한 프로그램이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는건데...어떻게 모르시냐는 늬앙스로 이야기를 했더니...
계속 죄송하다고, 죄송하다고....그쪽이 죄송할 일은 아니겠지만.... 여튼 전 다른 호스팅 받았고 더이상 연락 안했음 싶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카페24 상장되더니 돈을 밝히는건지 사람들이 사용 불편하다는 이야기 많이하더라 라고 말했더니 구체적으로 어떤게 그런건지를 다시 되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구글링 하시면 쉽게 나오는 내용을 굳이...물어보실 필요가 있으신지..IT기업에서 일하시면 컴퓨터 있으실텐데...라고 했거든요.
카페24 단점 cafe24문제점 이런거 치면...수두룩하게 나올텐데....일단 트래픽 문제가 가장 심각해 보인다고만 이야기 나머지는 알아보시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전화 앞으로 안주셔도 된다고 말하고 전화 끝.
흠....아쉽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내가 뭔데 저런 말을 했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최초 상담원은 남자였는데 이번에 전화온 분은 여자분(남자 여자를 따지는게 아니라 서로 다른 사람이라는 말임)이였는데 자기가 계속 죄송하다고 말은하는데 그런 말로 월급 받는 직책이라 계속 그러시겠지만 안타깝기도 했고...밥먹으러 갔다오면서 좀 심란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