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는 HTML/CSS 코딩 안하는게 낫습니다.
(퍼블리셔에겐 어려운 개발이) 프로그래머는 쉽거든요.
퍼블리싱이든 개발이든 개발자 입장에서는 비슷한 작업이지만 개발이 더 수익이 많습니다.
저희 대표님이 제게 CSS 물어보실 때도 그런거 배우지 말라고 했습니다.. 몸값 귀하신 분이 이런거 쓰시면 안된다구요.
요새는 프론트엔드 라이브라리가 많이 발전해서 숙련도 있는 퍼블리셔라면 서버사이드 개발자와 비교해서 기술의 깊이가 별반 다르지 않죠.. 이런 분들을 퍼블리셔라고 지칭하긴 어렵고 퍼블리싱이라기 보단 프론트엔드 개발입니다. (무설치 웹게임 등)
ps. 퍼블리셔 무시하는거 아닙니다 오해 마시길.. 각자 가진 기술에 따라 어울리는 일이 있다는 거고 개발자에겐 퍼블리싱이 어울리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저는 이 내용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실력 좋은 프로그래머(게임프로그래머)가 결국은 웹이 미래이고 답이라고 하신 현재상황에 이뤄 웹을 공부하는데 결국 웹에서 사용되는 디자인 설정이나 css javascript 역시 배워야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프로그래머가 css를 몰라도된다 라는 말이 위험해 보이는 것이 결국은 어떻게 되던지 프론트단위에서 발생되는 버그라던지 백엔드단에서 나타나는 버그라던지 웹을 서비스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경우 결국은 css나 HTML과같은 퍼블리싱 영역의 내용을 이해하고 알고 있어야 한다고 해요.
물론 개발하는 언어보다 비중은 아주 적은 부분이지만 자신이 웹에서 서비스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무조건 알고는 있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HTML 에서 폼을 만들고 어느정도 버튼 생성이나 이런것들을 확인할려면 결국은 퍼플리싱을 알아야 가능한 영역이니깐요..ㅎㅎ
XE에서 모듈을 만들때 저희가 HTML +CSS 을 결국은 써야하는 것처럼요 ㅎㅎ
결국 백앤드나 프론트앤드나 프로그래머로써 인정 받는 지경이라면 어떤 언어던 css던 HTML이던 모두 본인이 알아서 공부하여 코딩하기 때문에.. 굳이 멀리 할 이유가 없고.. 오히려 여가시간에 연습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
말씀하신 내용에 동의합니다.
/
XE 개발자라면 HTML/CSS/JS/PHP/MySQL 기본적으로 다루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저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대상은 자기만의 색깔이 없는 개발자입니다.
XE 개발은 애드온/모듈/스킨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Core 의 결함을 고치는 것은 퍼블리싱과 무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javascript 에 능통하신 Core 개발자라면 php/mysql 개발을 할 줄 알더라도 Core 프론트엔드 개발에만 몰두하시는게 낫죠.
극단적으로 말하면 XE 개발 코드 몇줄 튜닝이 저희 회사 서버비용을 천만원 이상 절약했습니다. (제 코드는 아님)
개발자 직원이 저 혼자있는 작은 회사인데도 몇 줄 코드가 천만원 이상의 가치를 지닐 정도이니 큰회사면 훨씬 가치가 높을 것 같습니다.
남들은 흉내내지 못하는 자신만의 특기를 가진 개발자는 자기가 잘하는 일만 하는게 낫습니다.
제 선배 웹 개발자는 간단한 table form 짜보라고 하면 못 짤거 같은데,, (앞의 천만원 이상 가치를 지닌 웹 코드짜신 분) 수십~수백만원 가치를 지닌 이분의 코드는 사이트 곳곳에 촘촘히 박혀있습니다.
이 분은 이제 코딩안하시고 저한테 이렇게저렇게 개발하라고 지시만 하십니다. (코딩 안하시니 이제 개발자라고 보긴 어렵군요)
사이트 눈팅하시면서 (제 계산으로는) 한달에 본인 순수익으로만 천만원 이상 쓸어가시는거 같은데 ㅡㅡ;; 사업 시작하기 전부터 7년동안 충성바쳐왔으면 이제 돈 잘버시니 남들 월급 만큼은 나도 좀 베풀어 주시지 ㅜㅜ
요약하자면 퍼블리싱은 단가가 저렴하고 프로그래밍은 단가가 높으니 할 수 있다면 단가가 높은 업무 위주로 하는게 낫다는 얘기입니다.
/
금전적인 부분뿐 아니라 활용 범위에서도 그렇습니다.
jquery 를 예로들면.. 우리 대부분은 jquery 사용법을 알지만 jquery 의 성능을 최적화하거나 버그를 고칠줄 모릅니다.
jquery 개발자는 브라우저의 메모리 사용량, javascript 속도, javascript 크로스 브라우징과 같은 자신만 할 수 있는 개발에 집중할 것입니다.
만약 jquery 개발자가 jquery 유용하게 활용하자고 $('.menu').click(function(){ $(...).show(); }); 이런 코드를 짜는데 시간 투자한다면 바람직한 일이 아니겠죠.
/
반박글은 아니에요, 람보님이 말씀하시는 실력 좋은 개발자가 있고 또 제가 생각하는 실력 좋은 개발자도 있다는 것입니다.
좋은글입니다.
다만 게시글에서는 HTML/CSS를 전혀 배우지 않아야 한다는 느낌으로 적혀잇는 부분이 강하게 느껴진 부분이 의견 전달에 충돌이 있엇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저의 생각도 비슷하지만 결국 엘카님께서 말씀하신 코드 몇줄로 1000만원의 비용을 아끼셧던 분께서 가지신 아키택처 구조 등등(말씀하신 영역까지 올라갈려면 이정도라고 제 기준에서는 생각합니다)까지 올라가실 수 있었던 밑바탕은 결국 그 분께서 쌓으신 경험 및 반복적으로 코딩 많이 하지 않으셨을까 생각합니다.
코딩을 많이 해봐야 이 코드가 어떻게 돌고 왜 버그가 발생되는지 코드만 보고 알 수 있거든요 ㅎㅎ
그 정도의 실력이시라면 현 상황처럼 개발지시만 내리실정도록 그 기반 탄탄하게 잘 짜실 수 있으신 분이고, 그분께서 그렇다고 javascript, HTML, CSS 자체를 아에 손도 안댈정도록 모르신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ㅎㅎ
그래서 제가 생각했던 방향이 그래도 적어도 그 정도 개발하시는 분이라면 어느정도의 퍼블리싱의 대한 지식이 있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인거죠 ㅎㅎ
답변 감사하고 앞으로도 하시는일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
사실 전문적으로 한분야의 으뜸이 되자? 이런 취지인것으로 보여서 큰 틀에서는 동의합니다만 개발을 하다 보면 나중에 경력이 쌓이고 실무자가 되거나 큰 그림을 그려야 하는 직책에 오를때가 되면 문제가 될수 있는 사항이 아닌가 싶네요. 사실 그렇지 않더라도 협업을 한다던지 할때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습니다. 수박 겉핥기식으로 배웠다던지 또는 잘하거나 하진 않더라도 어느정도 개념이라도 알고는 있어야 하지 않는가 싶네요.
엘카님은 농담인거같은데 댓글들이 너무 진지해...
글쓴이님이 대표님께 배우지말라고 말한겁니다.. 다시 본문 잘읽어보세요 ㅎㅎ
대표님이 글쓴이님께 배우지말라고 한말 아닙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