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object storage를 CDN하고 엮어서 서비스를 시작하더만

이번에는 sql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하네요.. (2/14일부터 시작했군요)

서비스 내용은 azure등과 거의 유사한 것 같습니다.

DB는 PostgreSQL을 쓰네요.. 

디지탈오션은 그야말로 가난한 자의 아마존/azure라고 할만합니다.

이것저것 중요한 것들은 다 지원하네요.. 

(근데 저는 디지탈 오션도 비싼거 같던데 말이죠.. 나는 초극빈층인가)

아직 초기라서 그런가 뭔가 정리가 하나도 안된거 같습니다.

정리된 가격표도 없네요..

다만 문서 여기저기에 가격의 흔적이 보이는데

1GB램을 가진 가장 낮은 플랜이 한달에 15달러,

2GB램, 2vCore를 가지고 failover가 되는 적당한 플랜이 50달러인거 같습니다.

그외는 뭐 도통 얼마인지 알 수가 없네요.

2GB 2vCore를 가지는 드롭렛이 한달에 15달러입니다.

failover를 위해서 하나를 더 대기시켜놔야 하니까 드롭렛을 2개를 쓰겠죠?

그럼 30달러... 

나머지 20달러가 서비스 비용이군요.. 

근데 failover를 위해서 대기시키는 놈은 거의 안돌지 않나요?

read only로 쓸 수도 있는건가..?

웬지 디지탈오션에서 failover용 스탠바이 드롭렛은 오픈안할거 같은 예감이...

오픈 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고 오픈안하고 숨겨놓으면

디지탈오션의 장사속이 보인다고 해야 할까요...

 

  • ?
    https://www.digitalocean.com/pricing/

    AWS vs Azure vs DigitalOcean performance 검색해도

    제대로 테스트해본 벤치가 없는 것 같네요.

    AWS, Azure 보다 훨~씬 싸서 쓰고 있기는 한데....

    Dedicated CPU 라고 더 비싸긴 한데 베어메탈? 처럼 성능 최대한 끌어 올려졌는지도 모르겟고,

    AWS EC2랑 성능 얼마나 차이나는지도 궁금하고..
  • ? ?

    vpsbenchmarks.com 가보세요.
    그리고 보시면 알겠지만 AWS, Azure 성능 별로 안좋습니다. 같은 스펙으로 비교하면
    많이 딸려요.

  • ? profile
    가상서버 벤치마크는 충분한 기간을 두고 여러 군데에서 테스트하여 동일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이상 큰 의미가 없습니다. CPU 코어를 share하는 저가형 가상서버는 이웃 주민들이 뭘 하고 있는지에 따라 결과가 중구난방일 수밖에 없고, 코어를 단독으로 사용하더라도 메모리 대역폭 등 뭔가는 공유하게 마련이라...

    심지어 새 상품 런칭 초기에는 고성능 서버를 사용해서 벤치마크 점수가 잘 나오도록 해놓고 본격적으로 고객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저렴한 서버로 바꿔치기하는 얌체 업체도 있어요. 반대로 런칭 초기에 너도나도 벤치마크를 돌리는 바람에 서버가 고생을 해서 평소보다 오히려 점수가 낮게 나오기도 합니다 ㅡ.ㅡ;;

    그래도 일반적으로 같은 가격이라면 AWS 같은 대기업보다는 DigitalOcean, Linode 등 중간규모 업체들이 성능이 더 잘 나오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