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뭐랄까..
특정 연예인을 보고서 내가 저 사람과 동시대를 살지 못했던게 너무나
아깝다고 생각해보긴 처음이군요...
저도 일본 애니메이션을 꽤 많이 봤었습니다만..
뭐랄까 일본 80년대 애니메이션 문화의 근원중 하나를 본 기분입니다...
마크로스의 린 민메이나 터치의 미나미도 확실히 마츠다 세이코지만..
특히 크리미 마미(천사소녀 새롬이)가 어디서 왔는지 알게 되서 충격이군요.
3D가 2D를 진정한 의미에서 능가하는걸 보게 되어서 또 충격이구요....
마츠다 세이코는.. 저 천사같은 청순해보이는 아가씨가 사실은 꽤 악녀라는
것도 충격이고... 늙어서 저렇게 할머니가 된다는 것도 충격이고...
아.. 미래를 알고 싶지 않아요. 내가 동시대를 살았더라면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순수하게 팬이 될 수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