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 사용해서 스킨도 만들고 레이아웃도 만들고

이것저것 저도 XE 개발하고 싶은데 능력이 없어

못하고 있어요. 이제부터라도 혼자 스스로 공부하고

연구해 나가고 싶지만 나이가 많다보니 자신이 없네요.

XE나 라이믹스 사용해서 무료로 스킨도 배포하고

나중에 잘되면 유료로도 배포해서 이런 일로

저도 돈벌고 싶어요. 혼자 살면서 돈이 필요하다 보니

집에서 컴퓨터 알바일하고 싶어요. 

제 나이가 젊기만 했어도 XE 더 좋게 더 멋지게

개발하려고 필사적으로 혼자 열심히 공부하고 

무진장 많이 애썼을꺼예요. 

얼마전에 XE개발팀 모집하는 광고 봤는데

저에게 그런 능력이 있었다면 벌써 후다닥 달려갔을꺼예요.

유감스럽게도 저에겐 아무런 능력이 없네요.

전 아직 XE를 잘 몰라 그런거 개발할 능력도 자신도 없지만 

피자만큼은 언젠가 제 스스로 개발하고 싶어요.

피자도우 만들기만 성공시키면 나머진 

웬지 잘 해낼 자신이 있거든요. 피자도우 만들어 보려고

여러번 시도해봤는데 모두 낭패를 봤네요. 

언제 성공시킬 수 있을지 미지수예요. 

 

불고기피자.jpg

 

오늘 주말이고 해서 오랫만에 불고기피자 주문했어요.

 

피자도우.jpg

 

피자 먹기 전에 피자도우 한조각 뜯어내서 피자도우 상태를

유심히 보곤 했어요. 어떻게 하면 그런 피자도우가 나올까

곰곰이 생각하곤 했네요. 곰곰이...

기진곰님왈 : 어디서 날 부르는 소리가...곰곰...

 

피자도우만 잘 만들면 토핑하는건

제 나름대로 정성을 기울이면 참 그럴듯한 맛있는 피자가

나올꺼란 생각이 들어요.

 

JNG피자.jpg

 

피자도우만 완성시키면 JNG표 피자를 개발해서

엑스이타운인들 모두에게 무료로 나누어 드리고 싶어요.

 

참 방금 문득 생각났는데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런 제목의 영화 보신 분 계신가요?

요즘 이 영화가 너무나 충격적이고 공포스럽다 해서

호기심이 생기네요.

그래서 피자 먹으면서 보고싶기도 해요. 

 

END.jpg

 

포스터안에 어두운 표정으로 고개 숙인 소년을 보니

문득 오멘에 나오는 데미안이 생각났어요.

혹시 그 영화가 심리적으로 무서운 그런 영화라서

그런 면에서 충격적인건가 싶기도 하네요.

소년의 음울한 분위기 통해서 그렇게 느껴졌어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 제목을 생각하니 문득 전헤린의 작품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이십대 시절에 이 작품에 푹 빠져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나이 든 지금은 이젠 책 안봐요. 눈이 피곤해서...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이 제목 둘다 뭔가 느끼게 만드네요.

오늘 하루가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네요.

모두 즐겁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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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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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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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요 힘!
    JNG 피자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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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아무런 힘이 없지만
    힘내라고 해주시니까
    그 한마디만으로도 힘이 나네요.
    고마워요.
    JNG 피자 만들어 포레스트님한테
    마음으로나마 드리고 싶네요.
  • profile
    제이엔지님은 디자이너신가요?
    저는 반의반 풍수라서 디자이너도 부럽고 개발자도 부럽고 나이도많고, 먹고싶은것도많고, 능력도 많고, 호기심도 많습니다.
    그래서 돋보기 쓰고라도 도전합니다.
  • profile profile

    엣날부터 제가 만든 스킨이나 사이트 보고
    저한테 디자이너냐고 묻는 사람들 많았는데
    디자인 공부한 적 전혀 없고 디자인에 대해 잘 모르고
    전 디자이너 아니예요.
    전 그냥 마음이 가는대로 그리고 꾸미고 했을 뿐이예요.

    그저 마음 내키는대로...

    자연스럽게 마음이 가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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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합니다.
    능력도 많고 ㅡ 능력도 없고.
  • profile profile

    디자이너냐 묻는 글만 보고 나머진
    댓글 대충 훝어만 보고 답해버렸는데
    지금 다시 보니 그렇게 쓰셨네요.

    저한텐 그 어떤 말을 하셔도 혹은 오타나더라도

    제가 다 이해하니까 마음 푹 놓으세요.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지고
    엑스이타운 오타난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져 백년까지 누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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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자왕 제이엔지~ 그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profile profile

    푸하하
    솔파도님의 그 한마디
    진짜 너무 재밌어요.
    근데 난 남자가 아니라 여자거든요.
    피자왕이라기 보다는 피자여왕해야 맞지 않나 싶어요.

    그래도 피자왕도 좋네요.

     

    그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참 그럴 듯한 멋진 표현이네요.

     

  • ?
    요즘은 지천명이 그리 중년도 아닙니다^^
    나이들수록 10대에 했던걸 해보라는데
    전 그 때 농구만 했는데 ~ 압둘자바 스카이훅슛이 생각나네요.
    화이팅해요~ 제이엔지님.
  • ? profile

    더블체크님이 농구하셨네요.
    근데 압둘자바 스카이훅슛이 어떤 슛인지 모르겠어요.
    스카이 들어가는거 보니까 하늘처럼 높이 날라
    슛~ 골인한거 말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더블체크님도 파이팅이요~ 파이팅~

    즐거운 주말 잘 보내세요.

     

  • ?

    XE개발해서 돈벌어서 인생피자

  • ? profile

    그거 무슨 표어같네요. 재밌어요. 하하..
    근데 제 예상을 빗나갔네요.
    닉네임 소셜스쿄로 도로 바꿀줄 알았는데
    계속 스쿄네요.
    이젠 스쿄님이라 불러야 하나봐요.
    근데 스교라 해야 할지 스쿄라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저도 모르게 일본 도쿄가 생각나고 

    스쿄가 웬지 일본어처럼 느껴져요.(혼잣말)

  • profile ?
    닉네임은 계속 못봐꿔요. 동사무소가서 전입신고 다시 해야 하지 않나요?
  • ? profile

    엑스이타운에도 동사무소가 있나요?
    아마 없을꺼예요.
    여기서 닉네임 한번 바꾸면 금방 안바꿔지는가 보네요.
    전 언제나 한결같이 제이엔지만 써오고 변경해본 적 없어
    잘 모르겠네요. 제 닉네임 영어로 jng 세글자인데
    스쿄님 닉네임은 skyo 철자가 저보다 한개 더 많네요.

    그래도 복잡한 영어 소셜스쿄보다 낫네요.

    근데 영어 닉네임 그냥 소셜이라고 해도 좋았을 듯 해요.

  • profile ?
    동사무소 있어요.
    www.xetown.com/dongsamueljackson
  • ? profile

    404.jpg

     

    그거 열어 보니까 없는 페이지로 나오네요.

    엉터리 동사무소네요.

     

  • profile ?

    지금 밤이잖아요. 그리고 동사무소는 주말에 안해요. 

  • ? profile

    그러고 보니 오늘 주말이네요.
    엑스이타운 동사무소는 연중무휴인줄 알았어요.

    참 요즘 동사무소라고 안하고 주민센타라고 하네요.

     

  • profile ?
    네. 연중유휴입니다.
  • ? profile

    연증유휴란 말 처음 들어보네요.
    연중무휴를 잘못 적어 오타낸게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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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많타고 XE로 홈페이지 못만들란 법 있나요? 저두 올해 46이지만 웹프로그래밍은 하면 할수록 배울게 많네요 .. 휴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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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E 그냥 설치해서 홈페이지자체는 누구나 만들 수 있지만
    그런거말고 스킨이나 레이아웃 말한거네요.
    소스를 보니 통 알 수가 없어 게시판 스킨도 제 맘대로 다룰 수가 없어요.
    그러다보니 XE가 어렵게만 느껴져 안쓰는게 아니라 못쓰고 있어요.

    배움의 길은 끝이 없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노력만 하면 XE를 터득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으로서 저는 자신이 너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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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엔지님 글들을 보면 예술적 감수성이 굉장히 깊게 느껴집니다.
    사이트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도 일종의(?) 예술이긴 하지만
    작가나 상담사 같은 쪽으로 방향을 틀어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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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그냥 마음이 가는대로 생각나는대로 썼을 뿐인데
    표현이 서툴러서 어수룩하기만 한 글인데도
    위파님이 너무 좋게 봐주셔서 웬지 너무 부끄럽네요.
    근데 작가나 상담사라니 아이구~ 저에겐 언감생심이네요.

    저와는 너무나 거리가 멀고 XE보다 더욱더 자신이 없사옵니다.
    그래도 절 위해 조언해주신 점은 너무나 고마워요.
    제가 노력을 해야 한다면 차라리 사이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