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이타운에 진솔한 후기 적어봅니다.
어느 블러그처럼 돈을 받거나 업체에서 무료로 제공받아
쓴 것도 아니니 제 후기야말로 진짜 솔직한 후기라는거
모두가 잘 아실꺼예요.
며칠전 처음으로 주문한 피칸이 방금 도착했네요.
피칸이 심혈관에 좋다는 기사를 보고 샀어요.
인터넷에 피칸 검색해 알아보니 심장이 튼튼해지려면
피칸을 먹으면 좋다고 하네요.
사람의 몸중에서 심장이 가장 중요하기에
심장을 위해서 이제부터 피칸 먹으려고 샀어요.
피칸이 삼형제처럼 나란히 있네요.
피칸이 호두처럼 생겼다 했는데 진짜 호두처럼 생겼어요.
피자 한봉지 뜯어서 넣으니 양이 조렇게 나오네요.
맛이 호두와 비슷하고 호두보다 약간 단맛이 느껴졌는데
이걸 말로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피칸은 땅콩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라서 먹기가 편해요.
제가 비타민C와 견과류만큼은 매일 챙겨먹고 있어요.
두달전에 산 뉴트리코어 비타민C가 다 떨어져서
이번엔 다른 비타민을 사봤네요.
뉴트리코어 비타민C를 처음으로 샀을때
하얀색이 아닌 갈색인게 맘에 걸렸어요.
천연비타민C 검색하니까 여기저기서 진짜 천연비타민C는
하얀색으로 되어 있다고 해서요.
그 비타민C는 하얀색이 아니라 갈색이라서
한참 망설이다 그냥 사버렸어요.
천연비타민C라 해서 산건데 먹고나서 좋아진 느낌도 없고
아무런 반응도 없어 이젠 이거 안사먹으려 해요.
너무 비싸서 계속 이걸로 사먹기도 부담스러웠는데
차라리 잘되었다 싶어요.
그래서 이번엔 다른거 먹어보려고 며칠전에 유한양행에서
새로 나온 뉴오리진 비타민C를 샀어요.
이것도 오늘 대한통운 택배 통해 피칸과 함께 왔네요.
제가 뉴트리코어 비타민C 사먹기 전엔
항상 유한양행에서 나온 비타민C
요것만 사먹었었거든요.
근데 비타민C에 화학부형제가 들어있는게 안좋다는 말들이 많아서
천연비타민C를 찾게 되었어요.
어디선 그 빨간 유한양행 비타민C를 먹는게 좋다고 추천하곤 하네요.
빨간색으로 된 이 비타민C가 가격이 그리 안비싸서 사먹기가 좋아요.
근데 그거 화학부형제가 들어있는거일까봐 걱정스럽네요.
여기에 대해선 제가 아직 자세히 몰라요.
전 그래도 그 비타민C가 저렴해서 사먹기가 제일 무난하다 싶어요.
뉴오리진비타민C 뚜껑 열어보니 갈색이네요.
까무까무와 아세로라가 들어갔다 했는데
그래서 그런가 싶었어요.
전 까무까무가 뭔지 몰랐는데 알고보니 까무까무가
비타민C 굉장히 풍부한 열매라고 하네요.
몇년전부터 제 얼굴에 난 기미때문에 비타민C를 사먹게 된건데
피부자체는 아직 곱다는 소리 듣고 그대로인데
기미때문에 신경이 써지네요.
나이 들다보니 기미가 저절로 생겼어요.
비타민C 맨날 먹는데도 기미가 잘 안없어져요.
기미 없애주는 좋은 방법 알고 계신 분 계시면
저한테 좀 알려주세요.
뉴오리진 비타민C 이번에 먹어봐서 별 효과없으면
몇년전 처음으로 샀던 유햔양행 빨간색으로 된
그 비타민C 도로 다시 사먹으려 해요.
참 고려은단 비타민C는 아직 안먹어봤기때문에
다음엔 이거 사먹어볼까 하고 있어요.
근데 진짜 천연비타민C는 하얀색이 맞을까요?
하얀색이여야만 하는게 맞을까요?
근데 왜 제가 비싸게 주고 산 비타민C는 갈색일까요?
비타민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좋겠네요.
타운인들은 어느 제품의 비타민C를 드시고 계신지 알고싶어요.
어제 통밀가루 열심히 반죽해서 호두도 넣고 버터도 넣고
통밀빵을 익히려고 후라이팬에 올려놓은 채
엑스이타운에 와서 다른 분들의 글에 답하느라고 빵이 타버렸어요.
제 코가 민감해서 타는 냄새 즉시 감지하고 주방에 후딱 달려가
완전히 타는거 간신히 모면했네요. 위기일발의 순간이였어요.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모두 까맣게 탔을꺼예요.
빵테두리쪽에 탄 부분은 떼고 먹었는데 다행히 통밀빵 맛이
파리바게뜨에서 파는 호밀빵같은 맛이 나서 맛있게 먹었어요.
빵엔 역시 호두가 들어가게 하니까 맛있네요.
이제 전 빵 안사먹고 제가 직접 만들어 먹고 있어요.
빵이 타는 바람에 완전 실패한 빵이라 부끄러워서
안보여 드리려 했는데 진솔한 후기 쓰면서 저도 모르게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드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