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이상화는 선수생활을 그만둔다고 하는데 ... 

 

500미터 경기에서 끝내고 끝내 눈물을 흘리더군요... 

 

방송을 보면서 좀 마음이 찡했던 순간이었어요. 

 

경기에서 왼쪽발이 미끌면서 정상속도를 못 냈던거 같다는 해설원의 말에 

 

약간 아쉽기도 하더라구요. 왠지 일본선수 ... 이름도 모르지만 그 선수를 제치고 1위 하기를 바랬던 

 

마음이 커서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 이상화선수는 오죽했겠어요 ... ... 

 

이상화가 흘린 눈물은 아마도 경기 순위에 대한 아쉬움이 아닌 빙상링크를 떠나는 아쉬움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요즘 평창올림픽을 보면 스켈레톤부터 오늘 그 봅슬레이 까지 우리나라 선수들 정말 너무 자랑 스럽네요. 

 

이미 일본 우익쪽 사이트에는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에 대한 비꼬는 댓글들이 많이 올라 왔다고 하네요. 

 

NHK는 그나마 아시아 최초 스켈레톤 금메달이었다고 방송을 했다고 하네요. 

 

한/일 앙숙은 정말 역사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쭈~욱 이어질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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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에 참가한 우리나라 선수들 정말 자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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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차원에서 적극 지원해줘도 모자랄판에 ...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는것에 경악을 했어요. 그나마 모든게 지나가고 리셋하는 대한민국으로 바뀌어 다행입니다. 스포츠 / 연예계 뿐아니라 요즘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정을 받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