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타운에 찾아오시는 분들은 모두가 사이트 제작하고
운영하시는 분들인데 사이트 작업할때
뜨거운 커피가 담긴 텀블러를 책상위에 올려놓고
작업하시는 분들 참 많으리라 생각하네요.
3년전에 제가 이곳에 이런 글 올렸거든요.
그때 카누 커피 살때 텀블러가 들어있는거 샀는데
그게 몇년 지나서 고무마개가 변질이 되버려 못쓰게 되버렸어요.
뚜껑에 고무로 된게 안좋은 고무냄새가 엄청 풍겨
뜨거운 물 마실때 그게 물에 베여 도저히 못마시겠더라구요.
인체에 해로운 환경호르몬이 줄줄 새어 나온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카누 커피살때 함께 나온 그런 마우병은 오래 못간다는걸
이번에 제가 겪으면서 알게 되었어요.
카누 마우병 보온이 잘되어서 좋은데 뚜껑에만 문제가 생겼네요.
아무리 깨끗하게 씻고 팔팔 끓여 소독해봐도 소용이 없어
이번에 텀블러 좋은거 사려하네요.
쇼핑하고자 하는건 네이버에서 검색이 잘되곤 하여서
네이버에서 텀블러 엄청 검색해 알아봤는데
스타벅스 텀블러 락앤락 텀블러 킨토 텀블러
오슬로 텀블러 써모스 JNO 텀블러 알렉스 텀블러
키친아트 텀블러 모슈 텀블러 글라스락 텀블러
텀블러가 너무 많아 어떤게 오래도록 사용하기에 좋은지
고르기가 너무 힘드네요.
전 특히 보온이 몇시간 잘 유지되는거 고르려 해요.
디자인은 오슬로 석션 티텀블러가 제일 맘에 드는데
5만9천원이고 너무 비싸네요.
이건 하단에 쓰러짐 방지가 있어 컴퓨터 작업할때
잘못 건드려 커피가 쏟아지는 일이 없어 편하겠다 싶어요.
근데 이건 원터치가 아니라서 망설여졌어요.
그래도 디자인이 제일 맘에 들어서
보온이 몇시간 이상 지속되고 오래도록 사용이 가능하다면
비싸도 사야할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
그 다음에 맘에 드는게 스타벅스 엘마 클래식 화이트 텀블러네요.
근데 이건 보온이 한시간밖에 지속이 안된다고 하네요.
디자인만 이쁘면 뭐하나 싶어요.
커피 담으려면 최우선적으로 보온이 오래가야 좋은데...
보온이 몇시간 이상 되지도 않으면서 3만원 넘고 너무 비싸요.
보온만 몇시간 이상 잘되면 그냥 이걸로 사고싶은데...
그 다음에 맘에 드는 디자인이
모슈 텀블러네요.
우유병처럼 생겨서 깜찍하고 귀여워요.
이건 보온이 몇시간 지속된다는데 뚜껑이 원터치가 아니라서...
이건 뚜껑 열때 소리가 난다고 하네요.
디자인도 맘에 들고 원터치이고 보온도 몇시간 이상 지속되는 텀블러
제 맘에 아주 쏙 드는게 아무리 찾아헤매도 없네요.
제가 고른건 모두 비싼거이다 보니 더욱 망설이게 되네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좋은거 사려다보니
텀블러 하나 고르는게 참 힘드네요. 스타벅스 텀블러중 1만원대로
살 수 있는게 있는데 정품이 아니라 하네요.
그래서 사기 전엔 꼼꼼하게 잘 살펴서 신중하게 골라야겠다 싶어요.
좋은거 잘 사서 저의 인생텀블러로 만들고 싶어요.
어떤 텀블러가 좋을까요?
텀블러 사용하시는 분은 어떤 텀블러 사용하시는지도 알고싶어요.
그냥 가볍게 1만원대 저렴한걸로 사야할지 아직도 망설이네요.
매일 알바일하러 나가는데 겨울에 자전거 몰면서 밖에서 너무 추울때
뜨거운 물 마시면 덜 추우니까 텀블러는 꼭 사야 하거든요.
텀블러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어떤 텀블러가 좋은지
저에게 조언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어요.
여담으로 이 글 쓰고난 후 회원정보 그냥 들어가 살펴봤는데
이 글 올리기 전엔 7위였는데 이 글 올리니까 5위가 되었네요.
외출할때 사용할거면
안 흐르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