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알게 되었네요. 제가 유지하는 프로그램이 엄청 오래되었다는것을...
다올CMS가 2013년에 나와서 2018년 까지 진행되고 있다는것을... 이제 4년이 넘었네요.
프로그램 자체에 정이 드는건 또 처음인거 같아요. 제가 배포한 레이아웃은 그렇게 정이 안들던데
다올CMS 만큼은 이상하게 정이 많이 드네요.
XE 1.5로 부터 시작했으니 거의 2011년 코드네요. PHP가 이제 7.2인데 XE 1.5면 5.3가 시작될 쯤이네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진짜 낡은 코드... 계속되는 웹 환경의 변화에 뒤 떨어지는 코드일지도 모르겠네요.
점점 레거시가 되어 가는 느낌도 많이 듭니다.
이제서 체감이 됩니다. 하지만 고민도 많습니다. 코드를 갈아엎기엔 완전 호환성을 버릴거 같고,
부분적으로 고치자니 지저분한 코드가 되고 있습니다.
하위 호환성도 사실 큰 걱정입니다. PHP 5.3을 유지해보려고 하는데 요즘은 좀 힘든거 같네요.
XE 1.10 부터 많은 점이 또 변경될 거 같습니다.
XE 1.7에서 1.8로 넘어갈 때 수많은 변경 점 때문에 엄청 고생했는데 앞으로도 그럴거 같군요.
이젠 거의 알지도 못하는 서드파디 코어겠지만, 서드파티 개발자 여러분들의 어려움과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 얼마나 유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해보려고 합니다.
추운겨울인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레이아웃이 있습니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