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지금 xe3을 과거 제로보드 시절과 비교하시는데 저도 xe 나왔을때 여전히 제로보드를 사용하면서 관망하였습니다.
그러다가 xe로 넘어간 시점이 있는데 마이그레이션이 잘 되었고 딱히 기능 구현을 하지않고 게시판만 사용중이었는데 xe 게시판 기본 기능이 뛰어났기 때문입니다.
또한 용역을 제로보드에서 xe로 전환하여 한 이유는 문서/페이지/위젯페이지 기능과 에디터 때문이었습니다. 기본 페이지 내용 수정을 에디터로 하는건 제로보드로 구현하기 힘든 혁신적인 기능이었지요.
다시 xe3으로 돌아와서 그럼 지금 1 에서 3으로 넘어갈 뭔가가 있는가 생각해 보면 아직은 딱히 없어 보입니다. 개발팀은 개발의 확장성 면에서 1이 많은 제약이 있어 3을 개발하셨다고 하는데 개발자 입장에서는 박수가 나옵니다. 그런데 1이랑 붙여놓고 용역할때 3을 써야할 이유가 있는가 생각해 보면 딱히 생각나는게 없습니다. 게다가 1의 약점이라는것도 1의 포텐셜로 보면 딱히 구현 못할건 아닌듯 합니다.
맞습니다 제로보드와 XE의 가장 큰 차이점은
헤더와 풋터로 나누지 않고도 사이트를 디자인할 수 있고,
손쉽게 메뉴를 추가할 수 있었다는 게 장점이였습니다.
그것에 엄청난 메리트를 느꼈기 때문에 이전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