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동지라는데
전 동지인줄도 모르고 팥죽을 끓여먹었네요.
이번엔 새알을 동동동 많이 넣고 팔팔팔 끓였어요.
붉은 팥은 귀신이 무서워하는 색이라
팥죽만 봐도 귀신이 달아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귀신을 물리치는 팥죽이라고 한대요.
추운 겨울날에 매일 아르바이트 일하느라
고단한 나날 보내고 있는데 세월 가는줄 모르고 지내네요.
어느새 한해도 거의 저물어가고...
요즘 날씨가 겨울이면서도 겨울같지 않게 포근하네요.
지구온난화가 새삼 생각나 걱정되기도 하네요.
그래도 겨울이라 추울땐 몹시 추우니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세요.
새해엔 나쁜 일 안일어나고 XE타운에 오신 모든 분들에게
항상 좋은 일 기쁜 일들로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