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 되고 아직까지 뚜렷한 직장하나 못잡고 있습니다.

대학은 중도 포기하고 사업을 해봤으나 뜻대로 되지않았구요

 

서울에서 크게 사업을 하고있는 친구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공부는 그만두고 여기와서 일하는게 좋지 않겠냐고 말이죠

 

여성관련 용품을 팔것같습니다.

집이랑 생활비해서 조건없이 월 200씩 지원해주고

판매금액에서 5:5로 나눠갖기로 했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알고지낸 사이라 이런 제안을 해주는것 같습니다.

물론, 혼자 사업을 꾸려가니 친구도 심적으로 힘이 들었는지

의지를 하고 싶은가 봅니다. 물질이 아닌-

 

올해 마지막 국가시험을 치루고 날씨가 추워지면 서울로 상경합니다.

 

방에 물건이 많아 어찌 들고 올라가야할지 막막하네요

----개인서버랑 데탑작업용 두대. 모니터 2대. 접이식 책상 2000자짜리.노트북. 옷/기기부품박스 20개정도 (사과박스크기)---

 

 

그때도 xe타운에 자주 놀러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