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우유팩 모양의 필통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 안에는 제법 비싼 샤프도 있었어요..(개당 만5천원정도 하는... x2)
근데 어느날인가부터 보이지 않습니다... 집에서만 쓰는거라...
가장 의심스러웠던 항상 필통을 놓아두던 TV 장식장 뒤를 찾아봤지만 없었거든요...
찾을 수 있을 만한 곳은 다 찾아본 듯한데... 아직까지 안나오고 있네요. (약 1달)
이제 남은 것은.. 우리집 고양이...
이녀석이 물어다가 어디다 숨겨놓은 게 아닌가... 의심하고 있습니다.
제법 영리한 녀석이라 방바닥이 차가우면 어디선가 수건같은 걸 물고와서 깔고 자거든요..-_-;
이번주는 베란다 위주로 찾아볼 생각입니다.. (정말 고양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