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이타운에서의 오라클 ARM 서버 선발대로서 자료를 계속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개발서버로 사용하는게 아니라, x86 환경의 리노드 서버에서 실제로 커뮤니티 전체를 오라클 서버로 이사해서 실서비스 중입니다. (평균 동접 60~100명, 일 페이지 뷰 46.3만, 일 새로운 글 600개 정도 작성됨)
오라클 클라우드의 경우 always free 태그가 붙은 블록 스토리지를 총 200GB를 부여해줍니다.
용량과는 별개로 성능을 설정할 수 있고, 초기값은 Balanced 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무료로 제공되는 스토리지의 성능을 높이면 추가 요금이 부과될까요?
오라클측 답변은 "아니다" 입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자원은 정말 말 그자체로 무료이기때문에 과금시스템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위의 내용이 제 질문이며 아래내용이 오라클 기술지원 담당자의 답변입니다.
해당 답변을 확인하고 저는 무료 인스턴스의 블록 스토리지 성능을 UHP로 높여서 사용하고 있고, 실제로 매일 요금 확인 시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점을 확인하였습니다.
크.. 이런걸 용감하게 직접 물어보시는군요. 이런거 공식적으로 물어봤다가 공론화되면 꿀 잘 빨고 있던 것도 막히는 일이 간혹 발생하는지라.. 하긴 뭐 이건 좀 큰 건이라서 오라클이 실수로 방치했을 가능성은 좀 낮긴 했지만요...
사실 시스템의 경계선 상에서 되게 애매한 경우에 그냥 편의적으로 방치한 버그성? 문제같은건 의외로 간혹 있는 편이죠. 잘 이용하면 꿀을 빨 수 있지만 이용하는 사람이 적다고 판단되면 고치는 비용이 더 들어서 방치하는 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