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본업외에 알바를 할때 참고합니다. 소프트웨어기술자의 노임단가.
노임단가표는은 자격증이 기준점이지만, 전 자격증이 없으므로 경력에서 한단계 아래로 계산합니다.
알바는 모두 작업시간으로 계산합니다.
8시간이 모이면 1일이 되죠.
보통 실 작업시간만 따니고 앞뒤로 어떤 것인지 설명을 듣고 피드백을 해주고 하는 것은 제외합니다.
뭐 서비스 개념이죠.
물론 주로 저에게 알바를 맡기는 곳에는 단가가 들쭉날쭉 합니다.
자주 맡기니 어느정도 그쪽에서 책정된 예산에 맞춰서 해줍니다.
뭐 이런 곳은 별개로 하고,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댓가는 당연한 것입니다.
그때 그때 제 마음, 기분,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1일(8시간) 기준 20~30만원을 받습니다.
알바로 하다 보니 작업일로는 며칠이 될수도 있죠.
어쨌든 제 시간을 파는 것이니까요.
실제 작업결과는 몇줄 안되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릴수도 있습니다.
특히 남이 만든 코드는 몇줄 수정하는데 몇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몇줄을 수정하기 위해서 일단 전체 또는 해당하는 부분을 이해해야 하니까요.
수정된 코드가 몇줄이라고 하더라도, 들어간 시간만큼 비용을 받습니다.
누군가 공유정신에 의해서 어떤 코드를 아무런 조건없이 공유할수도 있습니다.
(저도 좋아합니다.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기는 하지만 애플기기를 안쓰는 것에는 이런 이유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이에게 그것을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개발자에게 시간은 결국 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