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니게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며 생활 하다보니
세계 각국의 메신저를 이용해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왓츠앱을 사용하다 한국인이다 보니 카톡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중국에 거주할때 처음으로 웨이신 (wechat)을 사용해 보았죠.
메시지 회수 기능과 빠른 반응속도 주변 친구 만들기 까지 너무나 맘에 들었습니다
특히 음성 메시지 전송은 그당시 카톡과 비교 불가더군요.
그러다 다시 한국에서 생활을 하게 되고 카톡을 사용하다 이번엔 라인으로 갈아 탔습니다.
너무나 이쁜 캐릭터들과 역시 카톡에 비해 뛰어난 기능들....
하지만 한국에서는 카톡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사용자가 적었거든요... ㅠㅠ
이번에는 동남아시아의 zalo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불편했지만 막상 익숙해지니 복사 붙여 넣기 편하고, 친구 확장도 편하고
카톡보다 좋은 기능도 많더군요.
전 이해가 안갑니다
왜 유난히 카톡만 이렇게 무겁고, 블로그도 통합하지 굳이 카카오 스토리 따로 어플 깔아야 하고
뭐만 확장하면 신규 어플 설치해야 하고 그럴까요 ㅡㅡ;;
이럴때마다 정말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후진국이란걸 느끼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