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일이 참 잘 안되네요..

동생이 크로나 때문에 손님이 없다고 투덜거리기에
저도 그렇다고 해 줬습니다.
난 원래 1~3월에는 손님이 없다고ㅋㅋㅋ

솔직히 전 4월부터 조금씩 올라오는 패턴을 가지고 있던데
4월이 되어봐야 알거 같습니다.

집에서 혼자 작업 한다는게 정말 웬만한 정신력 아니고는 힘들더라구요.

일이 안될 때는 일을 안하고 놀다보면, 큰일나서 매우 급한 상황이 오죠.....

그럴때는 뇌가 위기를 느낄 정도라 거의 16시간 20시간도 밥도 안먹고 쉬지도 않고, 일합니다.
그런데 그런 비상사태에는 작업속도가 평상시 거의 4~5배 빠르더라고요....

그러면 그다음에....나는 역시 작업속도가 빠르구나...하고 착각하고 다시 놉니다.ㅎ
빵꾸 안내는게 다행인데, 그래도 일정이 하루 이상 밀린적이 거의 없습니다.
써놓고 나서 보니 거의 기적적인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