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라온 기사 보고 알았는데 배달도중에 대행 기사가
치킨을 몰래 빼먹곤 한다고 하네요. 대행 기사가 배달도중 치킨을
몰래 빼먹는 장면이 폐쇄회로TV에 찍혀 증거도 포착했다고 합니다.
치킨을 몰래 빼먹다니 참 기가 막혀요.
더욱 기가 막힌건 먹다남은 치킨을 도로 집어넣거나 배달대행
아르바이트생들이 안면몰수하고 훔친 음식을 인증하는 사진까지
올렸다고 하네요. 인터넷에서 대행 기사들이 들키지 않고 음식을
빼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글들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전 피자 사먹을때 도미노피자가게에서 40% 할인하는 화요일날
포장주문으로 사먹는데 차라리 포장주문이 안전하다고 느껴지네요.
치킨은 비싸서 잘 안사먹는데 치킨이 너무 먹고싶을땐
포장주문으로 직접 사갖고 와서 먹네요.
치킨은 배달료가 2천원 혹은 3천원 이런 식으로 너무 비싸서요.
치킨은 여러개가 들어있다보니 갯수가 몇개인지 치킨집에서
따로 알려주지 않으면 한두개쯤 빼서 먹어도
구분이 쉽지 않아 아무도 모르겠네요.
요즘 그런 일이 자주 빈번하게 발생하여서
안심배달스티커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댜.
오늘 주말이라 치킨 배달시켜 드시는 분들 많을텐데
치킨뿐 아니라 짜장면 그외 모든 음식을 배달할땐 가게주인이
특별히 신경을 써서 잘 보내주었으면 좋겠어요.
누군가 제가 배달시켜 먹은 치킨에서 맛있는 닭다리 히나
몰래 빼먹는다 생각하면 상당히 기분 안좋아요.
앞으로 어느 치킨집이든 안심스티커 붙여서 보내주면
그나마 조금은 안심이 되겠다 싶어요.
역시 못빼먹는 뜨끈~한 국밥이나 시켜먹는게 안심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