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3-dev1이 어느정도 안정화 되었다 판단하기에 다시 적습니다.

 

1. 어느정도 안정화는 되었지만..

개발팀에서도 인식못하는 UX문제가 상당합니다.

localhost로 입력했으면 localhost로 인식하지 말고 알아서 기본 도메인으로 인식해줘야되는데, 진짜 localhost로만 인식합니다.

개발팀 자체에서도 문제점인지도 인식 못하고있는듯.

최근 깃허브에 올린 이슈가 closed되었더군요.

 

2. 개발부분은 완전히 geek하게 바뀜

사용자는 진짜 사이트 설정만 건들여야합니다.

지금 줄타기하는 느낌인데, 또 여기서 잘못 줄타면 진짜 사용마저 개발자위주로 가버릴것같은 느낌이네요.

 

3. documentation도 완성시킨다 했지만 진짜 80% 모자란 느낌입니다.

플러그인 개발도 없고

아티션 관련 커맨드 설명도 없고

설치시 설정 커맨드 관련한 설명도 없고

인스톨러 관련에는 오타도 있네요.

 

4. XE3에 진짜 인력들이 충원되고있는걸까?

의문입니다.

가시적으로 사용자들이 느낄 수 있을만한 작업량이 보이질 않아요.

 

5. 아티션은 쓸만한데

그걸 활용을 못할정도로 너무 설명이 중구난방이에요. :(

 

6. dev버젼은 단순히 디버깅용만은 아닐텐데

플러그인에 대한 설명이 너무 빈약하네요.

뭐 만들수 있는게 딱히 없어요.

 

다음글엔 XE3관련해서 글 몇자 또 적어볼게요.

  • Lv5

    딴지는 아니지만.. 정신학도로서 '인지' 와 '인식'은 조금 다른 늬앙스가 나타나는 것 같아서, 위 문맥에서만에서는 인지라기보다는 인식을 못한다는게 더 맞을것 같습니다.

  • Lv5 ?
    음... 정신학도가 아니면서 평균 수준의 국어실력을 갖춘 사람이 보기에는 전혀 문제 없는 글 같습니다! ^^
  • ? Lv5

    일반적인 경우 두개다 같은 의미로 쓰이긴합니다만 자세히 살펴보면 인지와 인식은 완전히 별개의 단어입니다. '인식'을 한다는 것은 어떤 특정한 자극을 알고 있음을 뜻하는 반면에 '인지'는 어떤 것에 대한 깨어있음, 혹은 자극을 정신적으로 받아들임에 있어서 능력이 있음을 일컫습니다.

    위 글에서 "개발팀 자체에서도 문제점인지도 인지 못하고있는듯." 의 경우에 '인지'한다라고 쓰였을때, 늬앙스는 마치 모두가 바보같아서 인식을 할 수 없는 처지에 있다라는 의미로 쓰일 경우 그 의미는 마치 overused 된 것 같은 느낌이듭니다.

    처음부터 XE개발팀을 비하하려고 쓴 글이 아닌이상 인식이 조금 더 정확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할수없고요^^)

  • Lv5 ?

    딱히 설명을 바라고 단 댓글은 아니었지만... 말씀하시려고 하는 바는 잘 알겠습니다.

  • Lv5 ?
    그런 뜻이라면 더더욱 인지가 맞는거같네요 ㅋㅋㅋ
  • Lv5 ?
    지적 감사합니다 :)
    저도 인지랑 인식은 어느정도 알고있지만 막상 어휘로 쓸려면 헛갈리는 부분이여서, 좀 더 신경쓰도록 할게요.
  • ?

    궁금한 것이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XE3이 유의미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나요? 구글로 찾아봤을 때에는 XE커뮤니티의 글이 80퍼센트는 되어보이고 외부에서는 그냥 이러이러한 것이 있다더라 수준에 그치는 것 같네요. 심지어 라라벨 커뮤니티에서도 그렇게 관심을 끌고 있지 못하는군요. 개발자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XE3이 사장되는 수순을 밟고 있다고 봐도 맞을지요?

  • ? ?
    음. 그냥 잠시 '가십거리'정도 취급받는것같네요.
  • ?
    선전용 버전인 것 같은데 크게 이목을 끌 만한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XE3에 대한 관심도를 조사하기 위한 버전 같네요. 아직은 (플러그인 개발에) 시간을 투자하기에는 아깝다는 느낌이 듭니다.

    모바일이라 간략하게 의견을 적어봅니다.
  • ? ?
    저도 플러그인 뼈대만 만들어놓고 멀뚱멀뚱 설치만 해둔 상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