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3이 좋았던 점을 꼽자면
- 게시판 내 상세검색이 가능하다(뭐 실상 작동이 잘 되는건 아니지만요.)
- 확장필드(확장변수) 타입이 파일첨부까지 가능하도록 강력해질 예정이다
- 깔끔하게 생겼다
- 전업 개발팀이 굉장한 관심을 가지고 개발 중
안 좋았던 점을 꼽자면
- 버그가 너무 많다
- 불친절하다
- 정말로 버그가 많다
지금까지 보고한 버그/개선사항만 40개가 넘고, 새로 겪는 버그만 해서 3개는 더 있는 상황인지라....... 너무 지쳐서 그냥 XE로 돌아갑니다... 정식이지만 정식이 아닌 프로그램이라는 말을 계속 할 수밖에 없네요.
XE3을 써도 되는 홈페이지라면
- 페이지 중심으로, 별다른 기능이 필요없는 홈페이지를 만들고 싶을 때
- 기능이 필요없는 초간단 쇼핑몰을 만들고 싶을 때
정도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최근 몇달간 나름 시간을 많이 소비했는데, 슬픕니다. 이미 XE3으로 개인 홈페이지 만들어 놨었는데 XE1 깔아서 그냥 수동 복붙해야겠습니다. 이번에는 Rhymix를 드디어 한번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기존 xe에서 있는 문제들은 그동안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인데,
새로 시작하는 xe3에서는 아직 안정성에 대한 검증이 안되었다고 봅니다.
또 관련 컨텐츠가 부족한 것도 한 몫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