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etown.com/topics/1249484
이 글을 보고 정말 많은 커뮤니티가 있다는걸 알게되었네요
여기에 없는것들은 더더 많겠죠..
엠팍이나 에펨같은 커뮤니티들은 특정 주제가 있어서 인기가 있을수가 있겠구나 라고 생각이들지만
개드립이나, 웃대같은건 단순히 웃긴것들만으로 저렇게 유명해진건가요?
불편한 사이트도 많고, 너무 너저분한 사이트들도 많은데 잘 되는거 보면, 커뮤니티에서 뭐가 중요한건지 혼란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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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봤을 땐 어느정도의 사이트 수준과 컨셉, 선점 타이밍인거 같아요. 그 때 웃대가 막 뜰 당시에 기억하는데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인터넷사용이 급하게 보편화되던 타이밍이었고 웃긴대학이란 타이틀로 게시판에 재밋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면서 당시에 그런게 없었기 때문에 순식간에 활발해졌던걸로 기억합니다. 추천해서 웃대 베스트로 올라가고 그런것도 당시에는 신선했구요. 그러고 나서는 다른게 대체하기가 힘들죠. 유머게시판=웃대로 선점되었으니까요. 오유는 웃대 다음에 나온걸로 압니다. 웃대가 쫌 어린학생들 위주라면 오유는 좀 더 성인들 위주로해서 자리잡은거 같아요. 오유가 자리잡는 과정은 잘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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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타이밍이 중요한듯 싶네요. 이미 나온지 오래된건 사이트가 조잡해도 안망하는... -
Lv16 근데 보시면 거의 혜성처럼 등장했다기 보다 오랜 시간 유지된 곳이 대부분이에요.
고로, 초창기부터 꾸준히 사용자를 모았기 때문에, sns 등으로 이탈한 사용자가 많다고 해도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