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커뮤니티 사이트의 흐름이 궁금합니다.
제 개인이 이 때 까지 봐왔던 경험을 종합해서 정리하면....
아주 옛날 모뎀으로 인터넷하던 시절에
1. 하이텔... 소규모의 동호회들이 있었고...
이 때가 80년대 후반~90년대 중후반이었나요?
그 뒤로 닷컴 열풍이 있고
2. 야후 라이코스 네이버 다음 같은 포털사이트가 성행했구요.
거기에서 제공하는 카페를 통해서 커뮤니티가 형성되기 시작하고...
그 와 동시에 커뮤니티를 아예 메인목적으로 하는 디씨인사이드, 웃대, 오유 등도 성행한거 같아요.
그 때가 2000년대 초반~2010년중반 까지
그래도 커뮤니티 사이트의 주류라고 하면 그 때는 디씨인사이드가 아니었나 싶어요.
세부적인 주제에 따라 네이버카페 다음카페 SLR등이 있었지만 가장규모가 큰 곳은 디씨인사이드이지 않았나 싶어요
3. 그 뒤로 현재까지 보면...
그 때 당시에 제가 군대를 가서 사실 흐름을 잘 모르겠어요.
제대하고 나서도 일하느라 굉장히 바빴거든요.
보니까 디씨인사이드는 예전보다 규모가 줄어든거 같더라구요.
대신에 디씨 오유 인벤 엠팍 뽐뿌 여성시대 더쿠 각종 카페 나무위키 등등 주제별로 다양화된거 같고...
방금 구글링해서 위에 자료를 찾았는데 그래도 디씨가 압도적인 1위네요.
최근의 커뮤니티 사이트의 흐름이 궁금하네요
이토렌트...가 아닌 이토랜드는 토렌트 부분이 없어진 걸로 아는데 꽤나 높은 순위를 가지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