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상서버호스팅 vs 비싼 웹호스팅 = 결국 가격은 비슷함..
비용면에서 보면 크게 차이 나지는 않습니다.
이용하고자 하는 서비스 성격에 따라 뭘 선택할지 나뉘는것 같아요.
저는 일년에 1~2원대의 웹호스팅을 2군데 이용 중인데 (nflint와 raonnet의 웹호스팅)
엔플린트의 웹호스팅의 경우 속도가 너무 최악이고, 라온넷 경우 디도스의 공격을 자주 받아서 ㅠㅠ
도저히 편히 이용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 참에 가성서버호스팅으로 이전을 하려고 알아보았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 퍼니오, 코노하, linode의 최저가 가상서버호스팅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년 6.6원~9.9만원 정도의 최저 비용이 나오더라구요.
스펙과 가격적인 면은 알아봤는데 퍼니오의 경우 vcpu인데 shared 라고 합니다.
가상화에서 cpu를 단독으로 할당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클라우드 호스팅과 가상서버호스팅의 차이라고 하던데,
클라우드 호스팅은 각각 제공하는 것이고, 가상서버는 공유형이라고 하더라구요. (맞나요;)
아래 글은 스마일서브에서 작성한 intel과 amd의 cpu에 대한 글인데
http://idchowto.com/?p=1520
cloudv를 제외한 대부분의 가상서버가 하이퍼스레드 코어라면서 작성되어있는데,
아래 링크된 표에서 숫자로 표기해주신 부분도 가상서버의 갯수인 거겠죠?;;
이 표(http://cdn04.lael.be/datalink/lael.be/182/)에 보면,
cpu 부분을 shared라고 된 부분과 숫자로 표기가 됐는데 자세한 건 각 호스팅사에 문의해봐야 알 수 있겠죠?
저는 예상비용을 최대 년 10만원 미만으로 XE를 운영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가성비 면에서나, 스마일서브의 cpu 이야길 들으니깐, 그럴 바에는
(옆집서버의 영향을 받는다는 블로그의 마지막 줄 멘트;;_)
진짜 웹호스팅을 속도 괜찮게 나오는 곳으로 선택하는 게 더 옳은 선택인건가 싶습니다.
많은 사이트를 운영하는게 아니라 5개 정도의 개인 홈페이지일 뿐이거든요.
다만 디도스의 공격이나 홈페이지 속도나 좀 원활했으면 해서요.
XE가 cpu의 영향을 받기도 하고 메모리도 많이 차지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한데,
과연 어떤게 옳은 선택일까요?
가상서버 vs 클라우드서버, 하이퍼쓰레딩 코어 vs 리얼코어, 이런 구분은 모두 마케팅을 위한 불쉿일 뿐입니다. 실제 가상화 아키텍쳐와 CPU 모델명, 디스크 성능 등을 비교해 보지 않으면 무의미해요.
똑같은 코어 1개라도 3.4GHz짜리 제온 E3 코어가 있고 2.2GHz짜리 제온 E5 코어가 있습니다. 똑같은 SSD라도 일반용 SATA SSD를 쓰는 곳이 있고 엔터프라이즈용 PCI Express SSD를 쓰는 곳이 있습니다. 똑같은 서버라도 100Mbps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는 곳이 있고 40Gbps짜리도 있습니다. 퍼니오는 공인IP를 주지 않고, 스마일서브는 해외트래픽을 엄청 짜게 줍니다. 디도스 공격 발생시의 대응방법이나 복구 기간도 모두 제각각인데, 이건 그냥 클플 달아놓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스마일서브 블로그는 너무 믿지 마세요. 기술적 근거는 희박하고, 주로 자기네 상품을 광고할 목적으로 쓰는 것 같거든요. 예전 레진코믹스 차단 사건 때 해외클라우드로 빠져나가려는 사람들을 말리려고 쓴 듯한 글이 있는데 한번 찾아서 댓글까지 읽어보세요. 가관입니다.
참고로 XE타운은 만원짜리 스쿨호스팅 가상서버라고 알고 있습니다. 막 날아다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