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저희 서버의 백업을 드롭박스로 전송해서 보관했습니다. 무려 한달에 9.9달러를 지불해야 저희 백업을 커버할 용량이 됩니다.
그런데 가상서버에 HDD 50G 사용을 해도 아주 저렴해서.... 백업전용 서버를 가상서버로 돌려도 싸게 먹히는 것을 보고 이 멍충이! 하고 무릅을 탁 쳤습니다. 50G 하드사용료만은 부가세 전 1500원 밖에 안하는 것 입니다 ㅋㅋ
서버전문가님께 제가 준비한 백업서버에 저희 본서버의 html 과 db 백업이 되도록 요청을 드렸습니다.
- 괜히 제가 머리 싸매고 하는 것 보다 전문가님께 의뢰하는 것이 훨씬 싸다는걸 요즘 뼈저리게 느낍니다 ㅋㅋ
풀백업의 문제점 -> 매일 혹은 백업 전송할때 마다 무지막지한 트래픽이 발생해서 본서버 쪽에도 눈치가 보이고 백업서버쪽의 트래픽이 초과되어 요금이 장난아닙니다.
그래서 증분백업을 하게 되는데...
- 매일 백업해도 트래픽이 얼마 안먹습니다.
서알못이라 잘은 모르겠는데 오늘 신기한 산수를 구경했습니다.
서로 다른 시점의 파일을 각 다른 폴더에 저장을 합니다. 왜냐면 특정시점의 파일들로 복구를 하려면 이것이 필요하니까요.
거의 같은 용량의 폴더가 여러개 생기겠죠.
12G+12G = 12G+조금더 라는 요상한 마법을 보았습니다 ㅋ
50G 저장공간으로 12G 짜리 백업자료를 4일치를 저장하면 끝이어야 하는데 신기한건 7일치를 저장해도 용량이 아주 많이 남는다는 것 입니다 ㅋ
본서버의 웹과 db를 증분 방식으로 백업서버로 구성해 보세요. 마법입니다 ㅋ
현 18G 정도의 웹사이트 백업을 일주일치를 모두 백업하는 서버를 운영하는데
월 6050원 이면 됩니다!
아마도 두개의 서버에 있는 백업 파일본중에서 파일의 날자를 비교해서 수정된 것만 있는 것들만 따로 저장하는 방식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