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직도 네이버에 전기자전거 매일 검색하며 지내는데
어느날 우연히 혼다가 좋다는 말을 듣게 되어서
오토바이가 아닌 혼다전기자전거를 가끔 검색하며 알아보고 있어요.
혼다 보고나서 혼다 살까 말까 사야할지 말아야 할지
아직도 잘 몰라 혼다때문에 고민이예요.
탄천에 자전거 타고 가다 혼다를 보고 잠시 멈추고
한참 들여다 보았네요. 오토바이보다 조금 작고
안장이 참 푹신하고 편안해 보여서 요거 타면 좋겠다 싶었는데
차도로를 다녀야만 하는게 좀 불안해서 망설여졌어요.
근데 혼다전기자전거 탄천에 달리면 불법일텐데
탄천에 달려도 되는건지 그 혼다 주인한테 직접 물어보고 싶었지만
언제 나타날지 모르고 해서 발길을 돌려 그냥 왔어요.
뒤에 보면 혼다라고 써있어요.
M6 모델인지 확인하고 싶었는데 모델명은 어딨는지 찾아도 안보였어요.
M6은 KBS 드라마에서 어떤 여배우가 타고 다녀서 알려졌다고 하네요.
이 모델은 여자들이 많이 타고 다닌다고 해요.
근데 혼다 전기자전거 타고 다니다가 무서워서 못탄다는 사람도 있다 해서
선뜻 사기가 너무 망설여져요.
전기자전거에 헬맷을 이렇게 자물쇠로 챙긴거 처음 보는데
요렇게 사용하기도 한다는걸 알았어요.
요즘 자전거 탄 사람들 모두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저도 헬멧 사야 하는데 아직도 고르지 못했어요.
안전을 위해서라는거 알지만 헬멧을 써야만 한다는게 웬지 불편해요.
집근처에 다니고 하는 이런 경우엔 그냥 모자만 써도 되게
허용해줬으면 좋겠어요.
요즘 단속하고 있다고 하니 자전거 타고 다니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앞에 바구니가 있어 마트에서 물건 사고 랄때 쓰면 되겠다 싶어요.
이런거 보면 참 실용적이다 싶어요.
혼다 밑을 보니 40키로라고 써있네요.
그냥 전기자전거보다 굉장히 무겁네요.
탄천에 자전거 타고 달릴때마다 요기조기 흩어져 있는 밤송이들을
보곤 하는데 요거 밟으면 타이어 펑크날까봐 피해 다니곤 하네요.
가시가 돋힌 장미가 아닌 가시가 돋힌 알밤이네요.
혼다를 사는게 좋을까요?
안사는게 좋을까요?
혼다 이런거 타본적 없으니 자신이 없어요.
그냥 전기자전거 살까봐요.
오래전부터 두개의 전기자전거 맘에 두고 왔는데
고르기 힘들어요. 모두 너무 비싼거다 보니
신중하게 고르게 되네요.
이 그림 보고 1번이 좋은지 2번이 좋은지 골라주세요.
댓글 다는게 번거로우시면 설문조사 통해서라도
제가 참고할 수 있게 답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어요.
자유롭게 의견 적을 수 있도록 항목추가 가능하게 했어요.
전기자전거 어떤게 좋을까요?
보통은 저 두가지 기능이 모두 탑재되어있는 전기자전거들이 많은데 그런건 타도 되는것 같습니다. 최근에 전동퀵보드 전기자전거 등등 새로운 이동수단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아직은 규정들이 애매합니다.
즉 이런 새로운 수단들이 합법적으로 달릴수 있는 도로가 없다는거죠. 전동퀵보드 같은경우에는 자동차 도로 한켠으로 달리게끔 되어있는데 목숨걸고 자동차도로에 나가려는 사람들은 별로없죠. 하다보니 자전거도로에서 단속을 피해가며 달리는거에요. 일단 자전거를 탄 사람과 사고가나면 책임을 뒤집어쓰기 일쑤죠.
그러므로 위에 혼다는 비추고요 사려면 아래의 전기자전거중 하나를 사는게 좋겠네요. 저라면 1번 힘쎈 자전거가 좋을듯 싶어요. 아래건 배터리를 분리해서 충전할수있는 장점이 있지만 집안에다 자전거를 보관하는 상황이라면 힘쎈게 좋을것 같습니다.